
[점프볼=신림/김성화 인터넷기자] 단대부중이 14일 광신정산고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광신중을 61-34로 완파했다.
이날 단대부중이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정관호(G,F, 182cm)를 앞세워 경기 내내 코트를 가로 질렀던 속공에 있었다.
정관호는 시종일관 코트를 빠르게 뛰어다니며 점수를 올렸다. 정관호의 속공능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정관호는 “코치님의 지시 덕분에 수월하게 속공을 전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관호의 가치는 속공에만 있지 않았다. 이날 단대부중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선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 순간마다 정관호는 돌파를 이용하여 활로를 찾았다. 이에 정관호는 “상대가 밀착마크를 붙어서 오히려 돌파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정관호의 돌파가 통했던 것은 3점슛을 장착하고 있던 것도 요인이다. 정관호는 “무기는 3점슛”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고등학교 때는 포인트가드의 플레이를 배우고 싶다는 정관호에게 롤모델은 가까이에 있었다. 바로 고려대에 재학 중인 사촌형 이동엽이다.
정관호는 “(이)동엽이 형의 패스 능력은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 포인트가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패스를 따라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사촌형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향후 목표에 대해 묻자 “프로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 사진 김성화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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