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비시즌 미국에서 자비를 들여 스킬트레이닝을 받아 화제가 된 오리온스 정재홍(30, 178cm). 그래서인지 그의 플레이에 자신감이 가득하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오리온스와 중앙대의 경기.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정재홍의 플레이가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정재홍은 중앙대 선수들 3명을 제치고 어려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2쿼터 막판 장재석의 덩크를 돕는 멋진 비하인드 백패스를 하기도 했다.
오리온스는 가드 이현민과 한호빈이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때문에 이번 최강전에서 정재홍의 출전시간이 많다. 정재홍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충분히 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정재홍의 플레이는 자신감이 넘쳤다. 상대 선수를 앞에 두고 능숙한 볼 핸들링, 속공 진행능력 등 지난 시즌과 분명 달라진 모습이다.
정재홍은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도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시즌 남다른 각오와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그다.
추일승 감독은 삼성 전을 마치고 “오늘 경기에서 거둔 큰 수확은 정재홍의 가능성을 봤다는 점이다”라고 말하는 등 그에게 신임을 보냈다.
정재홍은 이날도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오리온스는 99-71로 승리,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홍은 비시즌 미국 LA의 바스켓볼 아카데미에서 전문 트레이닝을 받았다. 자비를 들여 다녀왔을 만큼 그는 개인 기술 향상에 대한 의지가 뜨겁다. 선진농구를 익힌 자신감 덕분인지 정재홍의 이번 시즌 플레이가 기대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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