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등포/맹봉주 인터넷기자] 비온탑이 LDK를 꺾고 국내 3on3 최강팀에 등극했다.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 3on3 농구대회가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날 열린 대학 일반부 결승전에서 비온탑은 19-6으로 LDK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답지 않은 일방적인 경기였다. 비온탑은 김상훈과 전상용이 초반부터 득점력을 뽐내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비온탑은 코트에 있는 세 명의 선수 모두가 매치업에서 우위를 보였다. 상대 선수들보다 높이와 파워가 일방적으로 앞서다보니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반면 LDK는 4강전에서 힘을 너무 뺐다. 연장 접전 끝에 힘들게 결승에 올라온 LDK는 지쳐보였다. 높이와 체력에서 앞선 비온탑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가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고 이는 승리로 이어졌다.
비록 LDK는 결승에서 패배했지만 여성 참가자 계린다 선수의 활약으로 대회 내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열린 고등부와 중등부에선 각각 대전TOP와 프렌즈농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TOP는 12-12 동점 상황에서 역전 버저비터 슛으로 14-12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프렌즈농구클럽은 경기 내내 상대방을 압박하며 13-6으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인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는 총 200팀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길거리농구의 부흥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서장훈, 현주엽, 하하, 광수 등 유명 연예인 및 농구스타들을 초청해 주목을 끌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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