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디어 2015-2016시즌이 개막하는 9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즌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단 12일. 각 팀들의 시즌 준비도 그만큼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는 프로-아마 최강전에 이어 또 하나의 공식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두 팀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 토크 앤 텍스트 트로팡 텍스터즈(필리핀),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중국)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팀들을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2~3일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고, 5~6일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 4일은 휴식일. 모비스는 대회에 앞서 9월 1일 건국대와의 연습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의 팀들은 연습경기를 꾸준히 치를 예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3경기를 소화하며, 2015 삼성 갤럭시배 한중농구대항전 우승을 차지한 서울 삼성도 2차례 연습경기로 흐름을 이어간다. 삼성과 함께 이 대회에 출전했던 부산 케이티는 3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 팀들은 부상을 입은 선수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성은 팀의 미래로 꼽히는 김준일이 한중농구대항전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오세근이 연습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경기력을 테스트하는 차원의 출전이었다. 허벅지부상을 입었던 강병현이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은 건 다행스러운 대목이다.
이밖에 최강전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안드레 에미트(KCC)는 이번 주부터 연습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안드레 스미스(전자랜드)는 지난주부터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박형철(SK)과 함준후(전자랜드)는 재활에 매진하고 있지만, 개막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주 모비스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자체 청백전을 통해 적응훈련을 했듯, KCC 역시 전주실내체육관을 찾는다. KCC는 9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 직후 전주로 내려간다. 이어 9월 4일까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이 기간 KBL의 체육관 시설점검도 있을 예정이다.
9월 첫째 주 연습경기 일정
9월 1일(화)
모비스-건국대, 오후 4시(용인 모비스 연습체육관)
오리온스-SK, 오후 3시 30분(고양체육관)
KGC인삼공사-상무, 오후 4시(안양체육관)
9월 2일(수)
KGC인삼공사-상무, 오후 3시(안양실내체육관)
삼성-KCC, 오후 2시(잠실실내체육관)
9월 3일(목)
오리온스-전자랜드, 오후 3시 30분(고양체육관)
LG-SK, 오후 3시 30분(이천 LG 챔피언스 파크)
9월 4일(금)
KGC인삼공사-삼성, 오후 3시 30분(안양실내체육관)
KCC-고려대, 오후 2시(전주실내체육관)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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