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3on3] 나이키 3on3, ‘강자’ 찾아 대구로 … 서울 진출팀들 ‘파이널서 기다리마’

손대범 / 기사승인 : 2015-09-0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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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29일 막 올린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 대회’가 또 다른 강자들을 찾아 대구 지역으로 이동한다. 나이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 대회’ 대구지역 예선을 시작한다.

이미 서울에서는 30일에 서울지역 우승팀이 가려졌다. 서울 지역에는 131팀, 52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최종전인 ‘KOREA FINAL’에 진출할 다섯 팀씩이 결정됐다.

대학부에서는 인천 SD(박두영, 문경인, 이규성, 지종현)가 하피이글(양희상, 원승재, 윤대영, 유동현)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함께 준결승에 올랐던 KOREA, 나이키짱과 함께 ‘KOREA FINAL’에 오르게 됐다.

고등부에서는 아가리 팀(손진우, 손세기, 정대영, 서지우)이 에이팩스(APEX/김남진, 윤강민, 최승열)를 이기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팀과 함께 쿠안, 크라운 역시 ‘KOREA FINAL’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4강 및 결승진출팀들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특히 고등부 결승전은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졌지만,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내용을 보였다. 초반 5-0으로 리드를 지켜가던 아가리 팀은 APEX에게 역전도 허용했으나, 끝내 14-10으로 승리를 챙겼다.

덕수고 재학 중인 손세기 학생은 “지난 대회 우승팀이라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득점이 잘 안 돼서 힘들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 대회’는 인심도 후했다. 4강팀 뿐 아니라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회를 한 번 더 부여한 것이다. 그 결과 고등부에서는 파주 TOP가 광주나이키를 21-14로 꺾으면서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파주TOP는 높이가 좋아 ‘KOREA FINAL’에 오르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부에서는 귀신꿍꼬또 팀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

한편, 5일부터 주말동안 치러질 대구 지역 대회에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한다. 바로 김승현이다. 대구 오리온스 시절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신인상, MVP, 어시스트 타이틀을 거머쥐며 인기몰이를 했던 그가 오랜만에 대구 팬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는 4일 저녁 ‘Basketball Night with 김승현’이라는 이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는 5일 오후 2시에도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경기를 즐길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새로이 조명한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축구, 런닝 등과 함께 하며, 대구 이후에는 부산(12~13일)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 대구, 부산의 4강 진출팀들은 19일 서울에서 만나 ‘KOREA FINAL’대회를 치른다.

KOREA FINAL 진출팀(서울)

대학부
SD = 박두영, 문경인, 이규성, 지종현
하피이글 = 양희상, 원승재, 윤대영, 유동현
KOREA = 이덕왕, 다현, 장태헌, 김태원
나이키짱 = 김상우, 강정우, 방대한, 김종호
귀신꿍꼬또 = 현정호, 한태건, 김기석, 이인규

고등부
아가리 = 손진우, 손세기, 정대영, 서지우
APEX = 김남진, 윤강민, 최승열
쿠안 = 우민규, 김현서, 이동현, 김재필
크라운 = 이영찬, 김정효, 김승한, 이현수
파주TOP = 이강민, 김창영, 김동현, 김진겸

사진=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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