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결승전에서 만날 LG전자의 상대는 CJ로 정해졌다.
CJ는 6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 1차대회 디비전 2 B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이동윤(18점 12리바운드)과 여휴(17점, 3점슛 2개)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엔지니어링A 팀을 59-48로 잡고 디비전 2 최종결승에 안착했다.
양팀 모두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출발점에 섰다. CJ는 이동윤을 주축으로 여휴의 3점슛과 이현우, 박문호의 연이은 골 밑 득점으로 선제공격을 가했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A 팀 역시 김규호의 골밑 공격으로 맞섰다. 전반 내내 이런 양상이 계속된 가운데,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CJ였다.
그 중심에는 이동윤이 있었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팀원들의 득점을 도왔다. 필요시 본인이 직접 득점에 가담하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팀 수비를 진두지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다. 때로는 상대의 실책을 유발, 속공득점으로 연결했다.
비단 경기 내적인 측면만으로 그를 평가할 수는 없었다. 외적으로도 끊임없는 함성과 환호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동윤의 활약에 고무된 CJ는 여휴의 3점슛이 적중했고, 이현우의 골밑공격까지 대해지며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A 팀 역시 가만히 보고 있진 않았다. 수비를 강화, 실점을 최소화했고, 김규호의 골밑공격과 정승봉 3점슛으로 4쿼터 중반 7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CJ는 적극적인 압박수비와 도움수비를 통해 김규호의 활동반경을 좁혔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앤지니러링의 야투가 연달아 림을 빗나가는 바람에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승기를 잡은 CJ는 이 분위기를 잘 지켜낸 끝에 디비전 2 최종결승전에서 LG전자와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 최종결과 *
CJ 59(19-12, 16-15, 16-10, 8-11)48 삼성엔지니어링A
* 주요선수 기록 *
CJ
이동윤 1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가로채기
여휴 17점 4어시스트, 3점슛 2개
박문호 11점 4리바운드 4가로채기
삼성앤지니어링A
김규호 15점 10리바운드
정승봉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권범철 10점 3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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