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3on3] “파이널도 가볍게 우승할 것!” 베테랑·인터하이, 대구 최강 등극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09-06 22:2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KOREA FINAL’에 출전할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6일 열린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 대회’ 대구지역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대학부, 고등부 각 5팀이 ‘KOREA FINA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4~5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됐던 대구지역 일정은 결선 토너먼트만 황금중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대구지역에 부슬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왔고, 나이키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한 것.


밤사이 주어진 시간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나이키는 눈 깜짝할 새에 황금중을 흥겨운 비트가 전달되는 길거리 코트로 만들어냈다. 덕분에 참가자들은 전날에 이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의 질을 높였다.


고등부에서는 인터하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하이는 임강휘를 앞세워 예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팀들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대회에 출전하기 전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우승을 차지해 기분 좋다”라고 운을 뗀 임강휘는 “전국에 ‘인터하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돼 더욱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터하이는 울산에 있는 농구동호회로서 29년 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의 팀이다. 임강휘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대회까지 나가서 미국을 이기는 것이다. ‘KOREA FINAL’ 정도는 가볍게 우승할 것”이라며 당당한 출사표를 전했다.


고등부에서는 인터하이를 비롯해 어시스트, 맘바, 창원프렌즈가 4강에 오르며 ‘KOREA FINAL’ 진출권을 따냈다. 이어 열린 패자부활전에서는 나의키가 뛍쌩꽈함꿰나왔습니다를 제압,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꿰찼다.



대학부에서는 베테랑이 1992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놀러온 팀을 제압했다. 예선부터 범상치 않은 실력을 뽐냈던 베테랑의 정보운은 “사실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경북대에 함께 재학 중인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웃었다.


“영화 <베테랑>처럼 능숙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팀명을 지은 베테랑으로 지었다”라고 말한 정보운은 “다른 지역에서도 잘하는 분들이 많이 출전할 텐데, 그들과의 경기에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OREA FINAL’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대학부에서는 베테랑을 비롯해 놀러온 팀, NEXT, 1992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일찌감치 ‘KOREA FINAL’ 진출권을 따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서는 현규짱짱이 INJECT, NOGAME 등을 물리치고 ‘KOREA FINAL’에 진출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새로이 조명한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오는 19일 서울에서 대학부, 고등부 각각 16팀이 자웅을 겨루는 ‘KOREA FINAL’이 펼쳐진다. 서울, 대구지역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10팀이 진출권을 따냈고, 오는 12~13일 부산지역 예선 및 결선을 통해 5팀이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해 우승팀 김민우짱(대학부), 안산 에이스(고등부)는 히든팀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 대회’ 대구지역 결선 토너먼트 결과
대학부
우승 베테랑
준우승 놀러온 팀
4강 NEXT, 1992
패자부활전 현규짱짱


고등부
우승 인터하이
준우승 어시스트
4강 맘바, 창원프렌즈
패자부활전 나의키


# 사진 나이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창환 최창환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