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반포/김기웅 인터넷기자] “우승팀, 다크호스 꼽는 질문에 우리팀은 아무도 얘기를 안한다. 다 이겨버리겠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정영삼(187cm, G)은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 감독들이 우승후보, 다크호스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을 제외한 9개 구단 감독들은 모두 오리온스를 우승 후보로 꼽았고 다크호스에는 울산 모비스가 5팀, 전주 KCC가 4팀으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그러나 유도훈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전자랜드는 두 질문에서 한 표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9개 구단을 모두 이겨버리겠다”며 “객관적인 전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전자랜드만의 조직력을 앞세워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함께 자리에 나온 정영삼은 “지난 시즌은 (리카르도) 포웰을 주축으로 외곽에서 많이 뛰는 농구를 했다. 이번 시즌은 (안드레) 스미스와 함께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는 농구를 하겠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약하다고 평가받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우리 팀만의 강점인 조직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오는 12일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로 2015-2016시즌을 시작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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