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특집 ②] 2015-2016시즌, 구단들은 어떤 변화가?

점프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9-0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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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오는 12일, 대망의 2015-2016시즌이 출발한다. 지난 시즌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시작되는 올 시즌에 맞춰 10개 구단은 새로운 시즌 일정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제 그 모습이 곧 팬들 앞에 공개된다.


울산 모비스, 보다 화려해진 RED 물결 기대하라!


유소년팀도 각종 대회에서 저력을 발휘한 모비스는 이들을 소개하는 부스를 신설했다. 2층 복도에 있는 역사관 옆에 유소년 기념관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유소년팀이 그동안 수확한 트로피가 전시된다. 체육관 내부에서는 관중석 변화가 눈에 띈다. 1층의 낡은 좌석을 새롭게 설치했다. 색상도 붉은 색으로, 새 시즌에는 모비스를 상징하는 ‘RED’ 물결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시즌에 호평을 받은 코트 위 영상도 업그레이드된다. 더불어 유니폼에만 새겨진 우승횟수를 상징하는 별이 코트에도 생겼고,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도 볼 수 있다. 여성들이 이용하는 파우더 룸도 화장품 전문회사 벨레자 카스티와 파트더십을 체결, 업그레이드됐다.


원주 동부, 플로어석 증대! 관전 여건▲


동부는 올 시즌이 창단 10주년이다. 이를 맞이해 10주년 기념 로고를 제작, 체육관 곳곳에 새겨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코트에서 다소 멀었던 양족 골대 뒤편 좌석은 약 5m 앞당겨진다. 또한 플로어석도 35석에서 70석으로 확대, 관전여건에 대한 관중들의 만족도도 2배 이상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올 시즌에는 동부만의 전통인 명예기자에 스포츠마케팅 체험단까지 추가, 스포츠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SK, 스포테인먼트! LEVEL UP!


스포테인먼트를 추구하는 SK는 이번 시즌 자신들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할 계획이다. 체육관 바닥, 난간 등의 색상을 새롭게 하여 홈경기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할 예정. 또 지하철 9호선 출구 공사가 끝난 만큼, 경기장 주변 분위기도 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SK가 자랑하는 선수단 소개 역시 화려함을 더한다. 이승준-동준 형제와 이정석 등 새 얼굴들이 가세한 오프닝 영상은 경기 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LG, 승리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Beyond Victory. LG의 2015-2016시즌 새 슬로건이다. 승리를 넘어 고객의 감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LG만의 각오다. 먼저 체육관 조명이 교체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자연 채광에 가깝다. 다만, 이 작업은 10월초에 마무리된다. 좌석도 달라진다. 1층 가변좌석을 최신신으로 바꾼다. 또한 스카이박스를 설치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경기를 원하는 팬들의 입맛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시즌 LG의 유니폼은 이전과 같다. 다만 스폰서가 르꼬끄로 변경된 만큼 로고 자리에는 새로운 문양이 들어간다.



고양 오리온스, 16:9 극장판 스크린 설치


홈경기 오프닝에 사용되는 대형스크린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기존 정사각형에서 16:9 사이즈의 극장판 스크린으로 바뀌어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인트로 영상에 선수들의 퍼포먼스 장면을 많이 담고, 라운드별로 영상을 제작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기업 오리온스의 제과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갖가지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보라색 단체 티셔츠도 이번 시즌에는더욱 많이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 전자랜드, 생동감 넘치는 경기력 기대


전자랜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국제대회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었다. 바로 사이드 공간이 협소하다는 것. 그래서 변화를 시도했다. 벤치보다는 골대 뒤편을 더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새 시즌에는 골대 뒤편에 특석이 만들어진다. 골대 바로 뒤에서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올해 피크스포츠와 협약을 맺어 유니폼 디자인 조금 다라졌다. 한편, 전자랜드는 개막 한 달여를 남겨두고 주장을 주태수로 결정했다.


부산 케이티, 부산 팬들과 호흡한다!


케이티는 체육관 한 편에 스카이박스를 만들고 있다. 스카이박스는 가족, 친구 등 여럿이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식사를 하는 등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이벤트 대행사와 스폰서를 부산 연고 업체와 맺게 됐다. 부산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케이티는 부산 업체와 손을 잡고 연고지 팬들과 더 많이 호흡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장이야? 캠핑장이야?


KGC인삼공사는 관중들의 관람 여건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새롭게 설치된 최신식 24초 계시기를 주목해야 한다. 기존보다 좀 더 편하게 경기시간을 볼 수 있게 된다. 1층에는 테이블석이 8석 추가된다. 원정팀 골대 뒤에 있던 가변석은 후원사의 협조 덕분에 이벤트존으로 변신한다. 버팔로가 제공한 캠핑카를 활용,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더불어 선수단 유니폼은 옆 부분의 라인을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전주 KCC, 스타 마케팅으로 관중 유치


추승균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린 KCC는 지난 시즌보다 한 층 빠르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내세울 전망이다. 일단 예년보다 스타플레이어가 많아졌다. 전태풍이 돌아오면서 KCC는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외국선수 리카르도 포웰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선수. 이렇듯 화려해진 팀 구성에 맞춰 오프닝 영상과 농구단 홍보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전망. 체육관이 대학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젊은 팬들을 위주로 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삼성, 팬들의 만족도를 높여라!


삼성의 이번 시즌 변화는 ‘선택과 집중’이다. 삼성은 과감히 3층 좌석 폐쇄를 결정했다. 팬들의 관람 만족도와 고객 편의성이 떨어지는 좌석을 없애기로 한 것. 대신 2층 일반석 판매 구역을 확대한다. 덕분에 이번 시즌 삼성은 응원의 집중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홈 승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또한 삼성은 시즌권 전용 게이트를 설치, 영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 문복주 기자, 모비스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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