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남대열 인터넷기자] ‘The King’ 르브론 제임스(31, 203cm)가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CBS 스포츠는 지난 9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이번 주부터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팀의 공식 훈련이 아닌, 자체 소집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팀 트레이닝 캠프에 앞서 동료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아직 일부 선수와 코치만 마이애미에 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 대다수 팀원들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당장 강도 높은 훈련을 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주전가드 카이리 어빙은 지난 6월에 슬개골 부상을 당해 아직 농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태다.
다행히 어빙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 부상자들의 컨디션은 나아지고 있다. 아킬레스건이 찢어졌던 앤더슨 바레장과 어깨 부상을 당했던 케빈 러브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러시아 출신 센터인 티모페이 모즈고프도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임스는 이들 외에 모 윌리엄스, 리처드 제퍼슨과 같은 베테랑과도 손발을 미리 맞출 계획이다. 두 선수는 오프시즌 중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바 있다. 2015년 NBA 파이널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클리블랜드는 비시즌 중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하는 한편, 베테랑들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과연 한 발 먼저 동료들과 ‘몸 풀기’에 나선 제임스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사진 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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