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2015-2016시즌 개막에 앞서 홍역을 앓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불법스포츠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세근과 전성현이 KBL로부터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받았다. 전력에 타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지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소식이었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지난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스포츠도박 파문과 관련된 사과문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사태에 포함된 당 구단 소속선수들로 인해 농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어 “알려진 바에 따르면 2명은 프로 입단 이전인 대학시절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상태에서 이와 같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오세근과 전성현은 현재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GC인삼공사는 “선수들은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 또한 구단은 향후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선수들에게 반드시 합당한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어 “이번 사태로 큰 실망과 충격을 받으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구단도 불법스포츠도박의 재발 방지와 근절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며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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