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김경태 25점' 경기도교육청B, 디비전 3 B컨퍼런스 3위 차지

김지용 / 기사승인 : 2015-09-13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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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전답게 치열했다. 때로는 거친 몸싸움도 불사했다. 이 와중에 경기도교육청B가 집중력을 더 높이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경기도교육청B는 13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 1차대회 디비전 3 B컨퍼런스 3,4위전에서 25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김경태를 앞세워 HS Ad를 63-59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경기도교육청B가 무섭게 치고나갔다. 이동규의 득점을 시작으로 배현모의 3점슛, 이동희와 김경태의 골밑공격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11-2까지 치고나갔다. HS Ad는 경기도교육청B의 맹공에 수비조직력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상대의 혼란을 틈타 더욱 거센 공격을 가하며 16-4로 차이를 더 벌렸다.

물론, HS Ad도 가만히 보고만 있진 않았다. 정현진과 유승택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고, 초반에 무너졌던 수비를 재정비,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 경기도교육청B는 갑작스런 HS Ad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HS Ad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의중의 득점까지 더해져 18-18, 동점을 이뤘다. 경기도교육청B는 이동규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리려 했지만, 정현진이 연이어 돌파를 성공시켜 25-2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순간에 분위기를 내준 경기도교육청은 후반들어 수비를 다시 재정비하며 분위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연이은 실책이 경기도교육청B의 발목을 잡았다. HS Ad는 분위기를 다시 찾아올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았다. 앞에서 최의중과 정현진이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고, 이영준과 김세환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어서 상대의 실책을 속공득점으로 연결, 43-43으로 다시 동점을 이뤄냈다.

이후, 경기양상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접전양상으로 흘렀다. 선수들 모두 공을 향해 몸을 날렸고, 거친 파울도 불사했다. 마지막이니만큼, 승리를 향한 의지에 불타올랐다. 이에 어느팀이 실책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

이 와중에 경기도교육청B가 분위기를 끌어오기 시작했다. 김경태와 이동희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파울을 유도했다. 여기서 HS Ad는 최원호가 5반칙으로 물러나는 아픔도 겪었다. 경기도교육청B는 상대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이동희, 김경태, 김정섭 등이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도교육청B는 이어진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경기도교육청B의 김경태가 선정됐다. 이날 25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김경태는 "오늘 인원이 적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 골밑자원이 나밖에 없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컨디션도 좋고 해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경기도교육청B. 이제 다가올 2차 대회에 시선이 가 있었다. 이에 대해 "이전까지 우승 문턱에서 무너져서 고비를 넘지 못했는데, 다음 대회때는 조금 더 동료들끼리 팀워크를 가다듬고 우승을 노려보도록 하겠다."며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 경기결과 *

경기도교육청B 63(18-12, 15-21, 10-10, 20-16)59 HS Ad

* 주요선수 기록 *

경기도교육청B
김경태 25점 13리바운드
이동규 15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이동희 7점 20리바운드 3어시스트

HS Ad
정현진 30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 3가로채기
유승택 23점 12리바운드 5가로채기 3어시스트
최의중 2점 7가로채기 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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