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전주 KCC가 최근 징계를 받은 김민구(24, 190cm)의 사회봉사 계획서를 작성, KBL에 제출했다.
지난해 국가대표팀 합숙훈련 기간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김민구는 최근 KBL로부터 사회봉사 120시간 처분을 받았다. KBL은 또한 소속팀 KCC 측에 지난 16일까지 김민구의 향후 사회봉사일정을 정리한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KCC는 사회봉사가 가능한 기관을 물색, 계획서를 작성해 16일 오후 KBL 측에 이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구는 연고지 전주에 위치한 병원과 보육원을 비롯해 모교, 소속팀을 비롯한 각지의 유소년농구교실에서 사회봉사를 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김민구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사회봉사 120시간을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구는 KCC가 홈경기를 치르기 위해 전주에 머물 때 연고지 내에 있는 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고, 보육원에서는 아이들을 돌보며 사회봉사시간을 채워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에 있을 때는 모교와 유소년농구교실을 찾아 후배 및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KCC 관계자는 “김민구는 열심히 사회봉사에 임할 자세가 되어있다. 하루에 단 2시간이라도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할 계획”이라며 “경기시간이 오후 7시라면, 경기 당일이라도 오전훈련 후 봉사를 다녀올 시간이 된다. 모교만 찾는다는 괜한 오해를 받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