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3on3] 고수 총집합 ‘KOREA FINAL’, 완승 혹은 이변의 연속

맹봉주 / 기사승인 : 2015-09-20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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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의도/맹봉주 인터넷기자] ‘KOREA FINAL’ 우승컵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2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KOREA FINAL’에서 ‘SD’(대학부), ‘크라운’(고등부), ‘휴가왔어요’(여성부)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KOREA FINAL’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지역 결선을 통과한 38개 팀이 참가해 최종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학부는 대회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SD’가 예상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SD’는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서울 예선 1위로 올라온 강팀이다.


‘SD’와 결승에서 맞붙은 ‘KOREA’는 서울 예선 3위 팀으로, 4강전에서 부산 지역 우승팀 ‘아빠곰뚱뚱곰대왕곰’을 이기고 올라왔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SD’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연거푸 공격에 성공한 반면, ‘KOREA’는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며 경기 내내 끌려 다녔다. ‘SD’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점수 차를 벌린 끝에 26-11로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크라운’은 고등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예선 4위로 올라온 ‘크라운’은 당초 주목 받던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16강전부터 강팀들을 연파하더니, 4강전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 ‘안산 ACE’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쳤다.


‘나의키’와 결승에서 만난 ‘크라운’은 김정효가 경기 초반 팀의 10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기선을 잡았다. ‘나의키’는 강남구만이 분전하며 힘겹게 ‘크라운’을 따라갔지만, 팀원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크라운’은 김승한의 득점까지 터지며 경기 중반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났다. 결국 23-11로 크라운이 우승했다.


많은 관심을 받은 여성부에선 ‘휴가왔어요’가 정상에 올랐다. 경기 초반 ‘휴가왔어요’는 ‘쌈박하다카이’의 이현정을 막지 못하며 2-8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하태경과 추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이어 경기 막판 하태경이 자유투라인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그물을 통과하며 13-12,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총 564개팀이 참가한 ‘나이키 바스켓볼 3on3’는 이날 행사를 끝으로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나이키 바스켓볼 3on3’ 우승팀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에어조던 시리즈 출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농구팀으로 초청된다.


한편, 나이키는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팀들에게 트로피 및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제공했다. 2위는 트로피 및 200만원 상당, 우승팀은 트로피 및 3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았다.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KOREA FINAL 최종 결과


대학부
우승 SD
준우승 KOREA
3위 귀신꿍꼬또


고등부
우승 크라운
준우승 나의키
3위 안산 ACE


여성부
우승 휴가왔어요
준우승 쌈빡하다카이
3위 SUPERB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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