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농구 3on3] KOREA FINAL, 모두가 즐긴 농구축제

맹봉주 / 기사승인 : 2015-09-2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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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의도/맹봉주 인터넷기자] ‘아, 농구하고 싶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2015 나이키 바스켓볼 3on3-KOREA FINAL’이 열렸다. 이날 열린 ‘KOREA FINAL’에선 지난해 우승팀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 지역 결선을 통과한 총 38개팀이 참가해 최종 우승을 향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학부, 고등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선한 날씨 등이 어우러지며 선수와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 날씨 26도…맑고 쾌청


야외에서 농구를 할 때는 날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가 오면 길거리농구를 하는데 제약이 생기고,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날이 무더우면 금세 지친다.


이날 서울의 날씨는 야외에서 농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하늘은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 어느 때보다 화창했다. 기상청에서 밝힌 이날 서울의 기온은 26도. 덥지 않은 온도와 시원한 바람, 맑은 하늘은 운동하는 선수들이나 경기를 보는 관객 모두에게 상쾌함을 선물했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아침부터 쉬지 않고 진행된 빠듯한 대회 일정에도 선수들과 관객들은 지친 기색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KOREA FINAL’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크라운의 김정효는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오늘만 4경기 뛰었지만 힘들진 않아요. 더웠다면 힘들었을 텐데, 날씨가 좋아서 안 지치는 것 같아요”라며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친구들과 놀러왔다가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는 한 고등학생은 “시원한 날씨에 농구하는 선수들을 보니 저도 농구가 하고 싶어졌어요. 오늘 저녁 집 앞 공원에서 친구들과 농구 한판 해야겠어요”라며 웃었다.



선수가 아니어도 재밌다! 다양한 이벤트


‘KOREA FINAL’은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아니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가 펼쳐지는 바로 옆 코트에선 1vs1 농구 대결과 3점슛 대회가 열렸다. 또 공원 한쪽에선 미니 골대와 공이 마련돼 어린이 팬들이 농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배려했다.


코트 맞은편엔 ‘NIKE BASKETBALL SHOWCASE WALL'이 전시됐다. 이곳은 나이키 에어를 시작으로 JORDAN SUPER.FLY4와 KD8, LEVRON XII LOW, KOVE X ELITE 등 나이키 농구화의 전반적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TRIAL SERVICE’도 진행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높은 곳에서 여러 코트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PLAYER'S LOUNGE를 설치해 경기를 보는 데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달려온 이번 대회는 총 564개 팀이 서울, 대구, 부산에서 약 한달 간의 대장정 끝에 ‘KOREA FINAL’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KOREA FINAL’에서 우승한 두 팀(대학부-SD, 고등부-크라운)은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마이클 조던 데뷔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자격으로 초청된다.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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