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프로에 진출한다면,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
농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삼일상고 포워드 송교창(19, 201cm)의 다부진 각오다.
송교창은 지난 21일 마감된 201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제출, 화제를 모았다. 대학에 진학한 후 프로에 도전하는 일반적인 코스가 아닌, 고교 졸업 예정 신분으로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고교 졸업 예정 신분으로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이들도 있지만, 이들과 달리 고교 최정상급으로 꼽히는 송교창의 결정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송교창은 “프로에 진출한다면,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 내 자리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Q.신인 드래프트 신청서가 제출된 것에 대해 알고 있었는가?
A.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다소 놀란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 뒤에 부모님께서 잘 생각하시고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은 안 했다. 다만, 그동안은 ‘대학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해왔었다. 대학이 아니라 곧바로 프로에 진출한다면,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
Q.평소에도 프로 직행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가?
A.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돼 대회에 참가했을 때 농담으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본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프로무대에 진출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드래프트 신청 전까지 대학에 진학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
Q.예정대로 프로에 진출하게 된다면?
A.아무래도 프로농구는 경기 수가 많은데, 드래프트에서 선발된다면 최대한 프로무대에 빨리 적응해 내 자리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농구를 열심히 하겠다.
# 사진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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