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박형규 인터넷기자] 문태영이 국가대표에서 복귀한 삼성이 적지에서 쓴 패배를 당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2득점 13리바운드)와 문태영(22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KGC인삼공사의 압박수비에 고전하며 3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94로 졌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문태영, 김준일 ,라틀리프의 호흡을 경기의 키포인트로 꼽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손발을 맞춰본 세 선수는 같이 뛸 시간도 부족했다.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각각 22점을 올렸지만 김준일이 5반칙 퇴장당했다. 문태영은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파워포워드 역할도 맡아야 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아직은 맞춰가는 단계이다. 문태영이 합류했으니 잘 준비해서 2라운드에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A. 1쿼터에는 잘 됐는데 2쿼터부터 선수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안양의 압박수비에 많은 대비를 했는데 연습한 만큼 잘 되지 않았다.
Q. 오늘 경기에서 문태영 선수는 어땠는가?
A. 오늘 한 경기로 문태영을 평가할 수 없다. 준일이가 빠진 뒤 본인의 포지션인 3번(스몰포워드)이 아닌 4번(파워포워드)을 봤다. 아직은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Q. 주희정의 체력부담이 보인다.
A. 40분 풀타임으로 뛰었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중간 중간 백업 선수를 쓰는데 선수들이 발이 느리다 보니깐 압박수비에 밀린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3쿼터 외국인선수를 2명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안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Q. 2라운드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A. 1라운드 아쉬웠던 경기가 몇 경기 있었다. 1라운드의 마무리가 안 좋긴 하지만 준비를 잘해서 2라운드부터는 상위권으로 올라가도록 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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