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권수정 인터넷기자] LG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김종규(18득점 5리바운드)와 트로이 길렌워터(24득점.3점2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특효약이 이날 약 효과를 발휘했지만 단 한순간의 집중력을 놓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창원 LG는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산 케이티에 91-92로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이날의 패배로 LG는 5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는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마친 김종규가 복귀했다. 또 대체외국선수인 브랜든 필즈가 첫 코트를 밟는 날이었다.
경기 내내 시소게임을 하던 두 팀은 4쿼터 32초 다시 동점을 되며 승부를 예상치 못하게 했다.
3점차로 케이티가 리드를 가지고 가던 마지막 0.6초의 순간 브랜든 필즈가 박상오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3구를 얻어냈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공이 림에서 튕겨져 나오며 단 한 점을 뒤지며 패배를 끌어안아야 했다.
Q. 오늘 경기가 많이 아쉬웠을 것 같다.
A. 우리도 잘하긴 했는데 마지막 순간 집중력 면에서 조금 아쉽게 패배하지 않았나 싶다.
브랜드 필즈가 첫 경기인데 잘해줬다. 계속 경기를 뛰며 적응하다 보면 앞으로 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케이티의 국내 가드선수들에게 밀린 것 같아서 아쉽게 생각한다. 연패 속에 선수들에게 큰 것을 기대 한다기보다 적극성과 자신감을 조금 더 끌어올려주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가져갔지만 또, 마지막순간 집중력을 잃은 듯하다. 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웠었다. 이런 패배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Q. 브랜든 필즈가 오늘 코트를 처음 밟았다.(11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A. 오늘 한 경기만으로 평가를 하기는 그렇지만. 가드로서의 역할은 잘해준 것 같다. 앞에서 치고 나오기도 하고 돌파를 해주는 등 우리 팀에서 잘 되지 않는 부분을 해줬다. 필즈는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 줄 것이 라 기대한다. 적응을 시켜나가면서 지켜봐야겠다.
Q. 복귀한 김종규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A. 복귀전 이다보니 본인이 무언가를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엇박자가 났던 부분들이 있다. 포스트 플레이를 강조했지만 힘에 밀려들어가지 못했던 게 가장 아쉽다. 또한 국내선수를 위해 스크린을 만들어줘야 했는데 그 부분도 잘 되지 않았다. 골밑 슛도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 듯 했다.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 차츰 경기에 뛰고 손발을 맞추면 괜찮아 질 것 같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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