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홍아름 인터넷기자] 서울 삼성이 제공권을 앞세워 웃었다. 36-34로 실제로 차는 크지 않았지만, 승부처 리바운드를 따내며 삼성이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다.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5-78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6승 5패로 공동 3위가 되며 3연패 이후 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이번 연승은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홈에서 열린 두 경기로 만든 연승이기에 더 값졌다. 또한 SK를 상대로 3연승을 하게 되었다.
Q.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제공권 싸움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리바운드만 생각했다. 선수들에게도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준일이가 리바운드를 잡아준 것이 SK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리바운드가 이번 승리에 도움이 된 듯하다. 물론 이기긴했지만 (문)태영이가 반칙이 많았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더 준비해야할 것 같다.
Q 3쿼터 중간에 SK에 흐름을 넘겨준 상황도 있었다. 이후 작전타임을 요청해 팀을 재정비했다.
A.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 득점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 패턴을 주문했다. 정리한 후의 패턴플레이와 그렇지 않은 패턴플레이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Q. 김준일이 오늘 공격리바운드는 많았지만 경기 전 강조했던 수비리바운드는 1개만 기록했다.
A. 적극성의 문제인 것 같다. 공격리바운드는 많이 했지만 수비리바운드나 로테이션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참여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태영이와 (김)준일이가 승부처에서 둘 다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같이 많은 시간을 뛰게 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긴 했을 것이다. (김)준일이 같은 경우는 비시즌에 체력훈련을 못해서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 아쉽다. (장)민국이가 있었으면 좀 더 유기적으로 돌렸을 것 같다.
Q. 압박 수비에 대처하는 것이 조금은 뻑뻑해 보인다.
A.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오늘도 압박 수비에 대처하며 실책이 2개 나오고 집중력이 흐트러졌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다.
Q. 김준일-라틀리프의 조화, 시즌 초반과 비교 했을 때 달라진 점이 있는가.
A. 김준일이 너무 하이포스트에 있어서 섞어가면서 운용할 생각이다. 문태영도 포지션을 많이 바꿔가며 경기를 하려 한다. 시즌 초나 전지훈련 때와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다.
Q.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A. 시즌 현재, 중위권싸움이 치열하다. 최대한 3, 4라운드에 승수를 쌓아야 5,6라운드는 편하게 할 것 같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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