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채희숭 인터넷기자] 1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는 연고지 라이벌전답게 치열한 공방 속에 결국 85-78로 삼성이 승리를 차지했다.
양 팀은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이 삼성(2승3패) SK(3승2패)일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보여 왔으며, 오늘 승리하는 팀은 시즌 5할 승률을 넘어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경기초반부터 종료까지 10점차 이내의 시소게임이 계속되었다. 한편 2쿼터 중반 SK의 김민수(33. 200cm)는 삼성 센터 라틀리프와 충돌 후 쓰러져 결국 일어나지 못하며 응급처치 후 들것에 실려 나가며 코트로 돌아오지는 못하였다.
삼성의 김준일은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며, SK가 격렬하게 추격 해올 때마다 알토란같은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김준일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 재활로 보낸 시간이 길었지만, 경기에 뛰며 점점 위력적으로 변신 중이다.
Q. 기복이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비시즌에 훈련량이 충분치 못했다. 인정한다. 오늘도 다리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걸 느꼈고, 무의식적으로 손을 많이 쓴다(파울이 나온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더 신경 써서 훈련에 임해야겠다고 생각중이다. 천천히가 아니라 빠르게 몸을 만들겠다. 무릎 통증이 있지만, 치료와 병행해 큰 문제는 없다.
Q. 라틀리프와의 호흡은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A. 연습 때 태영이 형과 라틀리프가 미들레인지에 자주 선다. 나는 실제 플레이시에 일단은 하이포스트에서 간결하게 찬스를 보고 아니면 라틀리프나 태영이형의 찬스를 보려고 한다. 연습 때도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 하고 있다.
Q. 감독님이 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5, 수비 리바운드1)를 강조했는데?
A. 오늘은 특히나 오펜스 리바운드를 신경 쓰면서 경기에 임했다. 앞으로는 디펜스 리바운드도 더 신경 쓰도록 해야겠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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