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발목부상을 입은 김민욱(25, 205cm)이 진단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욱은 지난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경기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로 출전한 김민욱은 김종규 수비라는 특명을 받고 골밑에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김민욱이 부상을 당한 건 경기 막판이었다. 그는 4쿼터 시작 20초 만에 오른 발목을 다쳤다. 김종규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발목을 접질린 것. 고통을 호소한 김민욱은 유성호와 교체됐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12일, 정밀진단 결과 김민욱의 발목에선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트레이너는 “순간적으로 통증이 느껴졌을 뿐, 큰 문제는 없다”라고 김민욱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KGC인삼공사 트레이너는 이어 “이틀 정도 쉬고, 오는 14일 재개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곧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욱은 오는 17일 홈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소화할 전망이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공동 6위로 도약한 KGC인삼공사로선 골밑열세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된 셈이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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