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스펜서와는 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곽현 / 기사승인 : 2015-10-13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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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SK가 두 외국선수의 활약 속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SK는 SK는 13일 열린 LG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80-68로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만들었다.


SK는 두 외국선수의 활약이 좋았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팀 최다인 29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사이먼은 트로이 길렌워터를 4쿼터 2분 5반칙으로 몰아내는 등 골밑싸움에서 길렌워터에 우위를 점했다.


스펜서는 3쿼터에 빛났다. 스펜서는 2쿼터 3점슛 5개를 모두 놓치는 등 슛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3쿼터 득점과 어시스트를 전달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스펜서는 3쿼터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SK는 외국선수 2명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둘이 같이 뛰는 3쿼터에 자신감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이먼은 스펜서와의 호흡에 대해 “난 인사이드, 스펜서는 아웃사이드에서 장점이 있고, 플레이를 맞춰가면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이먼의 말대로 두 선수의 콤비플레이가 돋보인다. 외곽슛과 돌파, 어시스트 능력이 모두 좋은 스펜서는 사이먼의 스크린을 받고 위력을 발휘한다. 이날 스펜서의 패스를 받고 사이먼이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사실 사이먼과 스펜서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라고 한다. 사이먼은 “스펜서와는 8년 전 프랑스리그에서 뛰면서 알고 지낸 사이다. 그 때부터 매우 친했다. 드래프트에서 스펜서가 2라운드 우리 팀에 뽑혔을 때 정말 기뻤다. 가장 먼저 달려가서 악수를 해줬다”고 전했다.


절친한 사이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된 사이먼과 스펜서. 둘의 우정과 호흡이 팀에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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