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기웅 인터넷기자] 역동적인 경기를 작곡하는 10개 구단의 공연이 한창이다.
전조 [轉調, modulation] - 악곡의 진행 중에 계속되던 곡조를 다른 곡조로 바꿈
2015-2016 KCC 프로농구의 각 구단들은 저마다의 리듬에 따라 정규리그라는 악보를 그려가고 있다. 이들의 음악에는 승리와 패배, 단 2가지 음표만을 사용한다.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고양 오리온은 5연승을 달리다 6번째 경기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했다. 또다시 5연승을 달렸고 12번째 경기가 찾아왔다. 이 악보대로라면 패배라는 음표를 사용할 차례이다. 상대인 부산 케이티는 ‘경우의 수’ 리듬으로 승리를 노린다.
패-승을 반복하는 악보를 4마디나 반복했던 모비스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리듬을 깼다. 이후 모비스는 ‘캡틴’ 양동근과 ‘포인트 포워드’ 함지훈의 활약으로 4연승의 듣기 좋은 리듬을 이어가고 있다. 모비스는 상대전적 21연승의 서울 삼성을 상대해 시즌 5연승과 상대전적 22연속 승리의 음표를 새기려 한다. 서울 삼성은 3년 넘게 들린 지겨운 리듬을 이제는 깨야한다.
한편 6승 6패로 5할 승률인 서울 SK는 올 시즌 연승이 한 번도 없다. 승리와 패배를 10경기나 반복했기 때문이다. SK는 이번 주말 최근 패배의 음표만 4연속 사용한 인천 전자랜드를 맞이한다. 5마디나 이어졌던 2/4박자의 리듬을 깰 수 있을까?
각 팀들이 선보이는 10월 3번째 주말공연에서 리듬은 반복될 것인가? 전조가 일어날 것인가?
※ 본 기사는 16일 금요일에 열린 창원 LG-전주 KCC 경기 이전에 작성한 기사로 해당 경기의 기록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이번주 프리뷰는 ‘관전 포인트’ 항목을 ‘양 팀의 시즌 악보’로 대체합니다.
※ 전체 글이 길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경기를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0월 17일 토요일
인천 전자랜드(5승 6패) VS 서울 SK(6승 6패) [14:00/인천/MBC스포츠+]
주요 선수 기록
인천 전자랜드
뱅그라 15.3점 5.2리바운드
-> 최근 2경기 31.5점 7.5리바운드
정병국 9.6점 2.7리바운드
서울 SK
사이먼 19.3점 6.4리바운드
김민수 11.4점 6.3리바운드 3.2어시스트
스펜서 11점 2.4리바운드
-> 2라운드(3경기) 18.3점 2.7리바운드 3어시스트
지난 경기 결과
인천 전자랜드 73 – 83 서울 SK
양팀의 시즌 악보
연승없는 서울 SK 최근 10경기 -> 패-승-패-승-패-승-패-승-패-승-?
밝게 공연을 시작한 인천 전자랜드의 우울한 리듬 -> 승-승-승-승-패-패-승-패-패-패-패-?
인천 전자랜드는 비상에 걸렸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외국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안드레 스미스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알파 뱅그라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뱅그라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무려 37점을 기록했다. 3쿼터 3분 24초를 남겨두고 35점을 기록해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기대했다. 하지만 떨어진 체력 탓에 이후 남은 시간에서 2점에 그쳤다. 그의 활약에 전자랜드도 3쿼터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에 아쉽게 무너져 4연패에 빠졌다.
서울 SK는 드워릭 스펜서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스펜서는 1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슛셀렉션으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 3경기에서 18분 31초만 뛰고도 18.3점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SK는 올 시즌 6승 6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한 번도 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신기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를 반복하는 2/4박자 리듬에 따르면 이 경기는 패배할 차례다. 하지만 스미스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전조의 확률은 비교적 높다. SK는 주말 승리를 통해 1/4박자(?) 승리의 악보를 그릴 수 있을까?
안양 KGC(5승 6패) VS 원주 동부(4승 8패) [16:00/안양/SBS스포츠]
주요 선수 기록
안양 KGC
이정현 23점 2.3어시스트
로드 18.7점 8.3리바운드
강병현 12.6점 4.3리바운드 2.3어시스트
리틀 11.8점 4리바운드
원주 동부
벤슨 17점 13.8리바운드 4.2어시스트
윤호영 15.3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허웅 13.9점 3.6어시스트
두경민 13점 2.3리바운드 2.9어시스트
지난 경기 결과
안양 KGC 73 – 72 원주 동부
양팀의 시즌 악보
안양 KGC 최근 7경기 -> 승-승-패-승-승-패-승-?
원주 동부의 6박자 리듬 -> (승-패-승-패-패-패)-(승-패-승-패-패-패)-?
개막 4연패에 빠져있던 안양 KGC는 지난 9월 26일을 기점으로 5승 2패를 기록해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그 전환점이 됐던 경기가 바로 원주 동부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KGC는 찰스 로드의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73-7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를 이후로 승-승-패의 좋은 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순환을 보면 이날 경기는 승리해야 되는 날이다.
반면 동부는 윤호영이 복귀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은 3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 4승 5패를 기록했던 동부가 이제는 9위(4승 8패)로 떨어졌다. 동부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김주성의 부상일 것이다. 2라운드에는 김주성, 윤호영, 로드 벤슨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트리플 타워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의 부상으로 위력이 떨어졌다. 김주성이 출전한 4경기에서 2승을 거둔 동부는 김주성이 제외된 8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다. 같은 2승이지만 치른 경기 수는 무려 두배다.
허웅, 두경민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도 동부의 걱정거리다. 개막 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동부의 공격을 이끈 두 선수는 최근 확연히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이다.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29.5점(허웅 15.6점,두경민 13.9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2라운드 3경기에서는 19.3점(두경민 10.3점, 허웅 9점)을 합작하는데 그치고 있다. 무려 10.2점이 줄었다. 윤호영의 복귀로 득점 가담이 줄어들었지만 두 선수의 활약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
허웅·두경민의 개막초반-최근경기 비교
허웅의 1라운드 vs 2라운드
1라운드 – 평균 15.6점 / 두자릿수 득점 경기 확률 88.9% (8/9)
2라운드 – 평균 9점 / 두자릿수 득점 경기 확률 33.3% (1/3)
두경민의 개막 6경기 vs 최근 6경기
개막 6경기 – 평균 17점 / 두자릿수 득점 경기 확률 100% (6/6)
최근 6경기 – 평균 9점 / 두자릿수 득점 경기 확률 50% (3/6)

부산 케이티(5승 6패) VS 고양 오리온(10승 1패) [18:00/부산/SPOTV]
주요 선수 기록
부산 케이티
이재도 16.4점 3.4리바운드 3.8어시스트
심스 14.3점 9.7리바운드
박상오 13.5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
박철호 11.9점 5.6리바운드 2.5어시스트
고양 오리온
헤인즈 27점 9.5리바운드 4.1어시스트
문태종 15.8점 4.9리바운드 2.4어시스트
이승현 15점 7.5리바운드 2어시스트
허일영 12.1점 4.5리바운드
지난 경기 결과
부산 케이티 73 – 86 고양 오리온
양팀의 시즌 악보
부산 케이티의 경우의 수 리듬 -> (패-패-승)-(패-승-승)-(패-패-패)-(승-승-?)
고양 오리온의 불길한 6박자 리듬 -> 5연승–패–5연승-?
부산 케이티는 3경기씩 묶었을 때 승리만 3번한 경우가 없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모든 경우의 수를 채우고자 한다. 마지막 ‘경우의 수’를 위해 조성민의 외곽슛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민은 2015 FIBA 아시아선수권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체력 소모가 심했다. 그로 인해 시즌 초반 슛감(3점슛 18.2%)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슛감이 좋지 않더라도 그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팀을 2연승으로 이끌고 있다.
이재도는 조성민의 복귀와 외국선수 동시출전으로 인해 득점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을 무참히 깨버렸다. 그는 2라운드 2경기에서 38분 3초를 출장해 23.5점 2.5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돌풍이라 생각했던 1라운드 9경기보다도 더 강력한 허리케인이 되어 돌아왔다.
고양 오리온은 앞서 언급한 대로 개막 5연승을 달리다 삼성에 패한 뒤 다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12번째 경기인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리듬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리온은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이승현, 문태종이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좋은 찬스를 만들어낸다. 이승현의 복귀로 약점이었던 골밑마저도 채워버린 오리온의 독주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기대된다.
▲10월 18일 일요일
서울 삼성(7승 5패) VS 울산 모비스(7승 4패) [14:00/잠실/SPOTV]
주요 선수 기록
서울 삼성
라틀리프 20.4점 12.5점 2.2어시스트
문태영 16.3점 8리바운드 2.5어시스트
김준일 11.9점 4.8리바운드
임동섭 11.3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
울산 모비스
빅터 16.2점 6.7리바운드
클라크 15.5점 4.8리바운드
함지훈 12.8점 5.7리바운드 6.4어시스트
양동근 7.5점 3.5리바운드 8어시스트
지난 경기 결과
서울 삼성 82 – 83 울산 모비스
양팀의 시즌 악보
울산 모비스, 연승으로 전조에 성공 -> (패-승-패-승-패-승-패-승)-승-승-승-?
서울 삼성, 3번째 리듬의 시작은? -> (패-승-승-패-승-승)-(패-패-패-승-승-승)-?
※2012년 1월 14일부터 3년 9개월째 연주중인 울산 모비스의 21연승 리듬
21-0. 2012년 1월 14일부터 펼쳐진 양팀의 전적이다. 울산 모비스는 45개월째 삼성에게 한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 3일 경기에서도 커스버트 빅터의 위닝샷이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21연승을 이어갔다. 리오 라이온스가 빠져 빅터 혼자서 버텼음에도 불구하고 따낸 승리였기에 21연승 중 어떤 경기보다도 감격스러웠다. ‘캡틴’ 양동근도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결장했다. 반면 서울 삼성은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통한의 3점슛을 허용해 21연패에 빠졌다.
2014년 1월 14일부터 22번째 경기를 맞아 모비스는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양동근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모비스에겐 엄청난 전력 상승을 가져왔다. 라이온스를 대체해 합류한 ‘시계형님’ 아이라 클라크도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포인트 포워드’ 함지훈은 양동근의 합류로 어시스트 개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있다. 지난 14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5점 8리바운드도 곁들였다. 리바운드 2개가 부족해 아쉽게 트리플 더블 달성에 실패하기도 했다.
삼성은 외국선수가 한명밖에 뛰지 않은 인천 전자랜드를 맞아 고전 끝에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였다. 임동섭(6점), 김준일(2점)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임동섭은 개막 8경기 중 6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한자릿 수 득점에 그치고 있다. 김준일도 이전 경기에서는 22점을 기록했지만 이 경기에서는 단 2점에 그치며 기복이 심하다.

전주 KCC(6승 5패) VS 안양 KGC(5승 6패) [16:00/전주/SBS스포츠]
주요 선수 기록
전주 KCC
에밋 16.6점 5.9리바운드
포월 14.3점 6.2리바운드 2.1어시스트
전태풍 13.5점 2.8리바운드 3.1어시스트
안양 KGC
이정현 23점 2.3어시스트
로드 18.7점 8.3리바운드
강병현 12.6점 4.3리바운드 2.3어시스트
리틀 11.8점 4리바운드
지난 경기 결과
전주 KCC 92 – 88 안양 KGC
양팀의 시즌 악보
안양 KGC 최근 7경기 -> 승-승-패-승-승-패-승-?
전주 KCC의 롤러코스터 리듬 -> 패-승-패-패-승-승-승-승-승-패-패-(금)-?
전주 KCC는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고 있다. 경기마다 천차만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5연승을 달릴 때는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동안은 무기력했다. 김태술과 하승진이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들이 정상적인 몸상태를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태풍, 김태술, 안드레 에밋, 리카르도 포웰 모두 공을 오래 가지고 플레이하는 선수인데 이들이 어떻게 역할을 분배하느냐도 중요해보인다.
반면 안양 KGC는 이정현이 완전체가 되어 복귀했다는 점이 반갑다.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 23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찬희는 아직 부상중이라 출전이 어렵다. 최근 7경기에서 승-승-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토요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이번은 패배를 해야 하는 리듬이다. 토요일은 리듬을 지켜야 하지만 이날은 깨야하는 날이다. 마리오 리틀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도 반가운 요소다. 3점슛 성공률이 5%대까지 떨어졌던 리틀은 최근 3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대까지 회복했다. 리틀도 회복세를 보이며 KGC는 앞선의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인다. 김기윤, 김윤태, 이정현, 박찬희, 리틀 5명의 선수의 출장시간을 고르게 배분해 경기력을 유지해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원주 동부(4승 8패) VS 창원 LG(2승 10패) [18:00/원주/MBC스포츠+]
주요 선수 기록
원주 동부
벤슨 17점 13.8리바운드 4.2어시스트
윤호영 15.3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허웅 13.9점 3.6어시스트
두경민 13점 2.3리바운드 2.9어시스트
창원 LG
길렌워터 23점 9.4리바운드
김종규 16점 7리바운드
김영환 13.3점 4.2리바운드 2.4어시스트
필즈 10점 3리바운드 5.3어시스트
지난 경기 결과
원주 동부 85 – 69 창원 LG
양팀의 시즌 악보
원주 동부의 6박자 리듬 -> (승-패-승-패-패-패)-(승-패-승-패-패-패)-?
창원 LG의 우울한 리듬 -> 승-(패-패-패)-승-(패-패-패-패-패-패-패)-(금)-?
연패에 빠진 9,10위 두팀의 맞대결이다. 원주 동부는 3연패, 창원 LG는 무려 7연패에 빠져있다. 시즌 악보에 따르면 원주 동부는 이번 경기는 승리할 차례다. 반면 창원 LG는 언제 승리의 음표를 써넣을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원주 동부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85-69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로드 벤슨이 16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김주성도 15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는 김주성은 없고 윤호영이 자리를 대신한다. 그리고 이날 26점을 합작한 허웅과 두경민이 다시 활약할 것인지 기대된다. 수비가 상대적으로 약한 트로이 길렌워터를 상대로 허웅-벤슨의 2-2플레이 위주로 상대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LG는 브랜든 필즈의 활약, 김종규의 합류가 반갑다. 맷 볼딘을 대체해 들어온 필즈에게 적응 기간은 필요 없었다. 그는 KBL 첫 3경기에서 15분 45초만을 출장해 10점 3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KBL 주전 선수급인 32분을 출장한다고 하면 20점-10어시스트를 달성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9%), 많은 실책(2.7개)은 아쉽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김종규도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해 16점 7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종종 집중력이 흐려져 박스아웃에 실패해 공격리바운드를 뺏기는 장면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안정환은 데뷔 첫 20점을 기록한 상대인 동부를 맞아 다시 한 번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비록 팀은 졌지만 안정환에게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던 경기였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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