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전자랜드가 무릎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안드레 스미스의 대체선수로 207cm의 장신센터 제이비어 깁슨(27)을 테스트한다.
전자랜드는 드래프트 3순위로 선발한 외국선수 안드레 스미스가 무릎부상을 입어 팀을 떠났다. 스미스는 8주 진단을 받아 대체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자랜드는 18일 플로리다 대학 출신의 제이비어 깁슨을 가승인 신청했다.
트라이아웃에서 207.7cm로 신장이 측정된 깁슨은 트라이아웃 참가선수 중 3번째로 키가 큰 선수다. 지난 2시즌은 일본에서 뛰었고, 드래프트 이후 최근까지는 소속팀 없이 개인 트레이닝을 해왔다고 한다.
전자랜드는 대체선수로 KBL 경력이 있는 선수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바로 팀에 들어올 수 있는 선수가 없어 깁슨을 선택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력선수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대부분 다른 팀에서 뛰고 있어서 바로 들어오지를 못 하더라. 때문에 바로 입국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깁슨에 대해 “포스트에서 움직임이나 수비, 슛 터치가 나쁘지 않다.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트랜지션이다. 스피드가 좋은 편은 아니다. 테스트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 트라이아웃에서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깁슨은 트라이아웃에서 체중이 130kg로 측정됐다. 신장이 크긴 하지만, 비교적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에 받은 정보로는 122kg까지 줄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다음 경기가 25일 케이티와의 경기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깁슨의 기량을 테스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부상으로 교체된 안드레 스미스(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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