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LG가 동부를 물리치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LG는 동부와 함께 공동 9위(4승 10패)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한 LG 김진 감독은 “시즌 첫 연승에 큰 의미를 둘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긴 연패를 끊고 가져온 분위기를 이어가고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다”며 말을 이었다.
또 김 감독은 경기 내용에 있어 “경기가 상당이 업-다운이 심했다. 1쿼터 잘 나가던 분위기를 2쿼터에 소극적으로 플레이 하며 내줬다”며 “실책이 많아 상대에게 흐름도 넘겨줬다”고 지적했다.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하고 최근 활약을 보인 브랜든 필즈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며 “KBL 무대에서 보여주려는 조급한 부분이 있어 실책으로 이어진다”고 단점을 말했다. 장점으로는 “돌파를 통해 상대를 흔드는 것이 장점이다”며 완급 조절을 잘 해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맷 볼딘이 있을 때와 현재 필즈 합류 한 팀이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팀이 가드 쪽에 문제점이 있어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맷 볼딘을 뽑았다. 하지만 시즌 준비 전과 부상을 갖고 시즌을 시작한 모습이 전혀 달라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Q: 시즌 첫 2연승이다.
A: 연승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연패가 길었고 그 연패를 끊고 가져온 좋은 분위기를 이어온 부분이 긍정적이다. 또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 경기 내용은 상당이 업-다운이 심했다. 1쿼터 잘 나가던 분위기를 2쿼터에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고 실책이 많아지며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줬다.
Q: 3쿼터 필즈의 활약이 좋앗다.
A: 필즈는 속공과 돌파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장단점이 있다. 처음에는 조급했던 부분이 실책으로 이어지며 좋지 않았다. 그러나 돌파로 상대를 흔드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완급 조절을 해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그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야기 중이다. 아무튼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좋은 역할을 했다.
Q: 맷 볼딘과 브랜든 필즈가 있을 때 팀의 차이점은?
A: 시즌 전의 볼딘, 그리고 부상 후 볼딘의 모습이 전혀 달라 평가가 어렵다. 볼딘은 리딩과 완급조절에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팀에서 가드의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뽑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Q: 경기 전 동부의 앞선 압박을 지시했는데.
A: 1쿼터에는 잘됐다. 1라운드 때 우리가 고전했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1쿼터 이후 사실 잘 안 됐됬다. 1쿼터 같은 수비가 계속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2쿼터에 흔들리며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Q: 김종규의 체력적 문제는 없는지?
A: 종규가 지난 시즌 종료 후 재활훈련만 했다. 여기에 대표팀에서도 훈련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비시즌 때 팀 훈련을 하지 못하고 팀에 합류했다. 그래서 일단 적응과 파워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파워적인 부분에서는 스텝으로 플레이하며 해결해 줄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는 주지훈 등 상황에 따라 체력 관리를 해주고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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