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추락’ 동부, 맥키네스로 분위기 전환 노린다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0-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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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5연패에 빠지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공동 9위로 추락한 원주 동부가 외국선수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동부는 지난 18일 라샤드 제임스(25, 185cm)의 대체외국선수로 웬델 맥키네스(193cm)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맥키네스는 현재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상태다.


제임스는 탄력과 폭발력을 지녔지만, 공 소유욕이 심해 김영만 감독이 골머리를 앓던 외국선수였다. 지난 3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막판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렸지만, 그 이상의 존재감은 주지 못했다.


김영만 감독은 “공 없을 때의 움직임이 부족한데다 공을 오래 갖고 있어 코트에서 겉돌고 있다”라며 제임스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동부 관계자는 “(김)주성이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외곽보다는 골밑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맥키네스 영입을 추진 중인 배경에 대해 전했다.


맥키네스는 2013-2014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뛴 바 있는 포워드다. 단신이지만 골밑에서 터프하게 몸싸움을 펼치며, 속공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스타일이다. KGC인삼공사에서는 마퀸 챈들러의 대체외국선수로 합류한 후 25경기에 출전, 평균 12분 36초 동안 6.9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맥키네스는 동부 합류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오는 25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일 열리는 KCC와의 원정경기까지는 제임스가 출전한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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