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국 대표하는 여자농구단의 상호교류를 통한 각종 활동 협조
- 스포츠 교류를 통한 중국 대기업과의 금융거래 유치
[점프볼=최창환 기자] 춘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kbank.com)이 지난 20일 중국 북경 수도철강센터에서 중국 수도철강 여자농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나라를 대표하는 농구단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선수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환 △전지훈련시 편의제공 △각종 교류협력 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수도철강 농구단은 1956년 창단돼 2012년 중국여자농구 메이저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중국 여자농구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 코치로 활약 중인 전주원 코치가 현역시절인 1999년 수도철강 선수로 활약,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수도철강을 준우승으로 이끈 인연도 있다.
더불어 두 구단은 이번 자매결연을 소속 기업 간의 금융거래로도 발전시킬 예정이다. 수도철강그룹은 1919년에 설립돼 직원수 8만명, 2014년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48위를 차지한 중국 최대 철강생산 국유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속 기업인 수도철강그룹과의 금융거래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도철강 여자농구단의 자매결연은 양국 대표 명문구단의 만남을 뛰어넘어 모기업 간의 거래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뗀 유점승 우리은행 단장은 “중국 대기업과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어려운 국내 은행 현실에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금융거래를 유치한 새로운 모델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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