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오른 현대오토에버..조 1위 자리 굳히기 돌입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11-21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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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11월21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이용휘(18점,14리바운드)와 신우철(11점,9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한 현대오토에버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66-43으로 대파하고 시즌 3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을 거둔 현대오토에버는 조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이번 시즌 49개 참가 팀 중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시즌 현대오토에버의 행보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추광진, 박정재가 합류하며 전력이 상승했다고는 하나 디비전2 강호들의 틈 속에서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시즌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노성근, 니콜라스 키니 등 예전의 주축 선수들이 결장하고 있지만 그들을 대신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새 얼굴들이 팀에 잘 녹아들며 현대오토에버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상대로도 현대오토에버는 거칠 것이 없었다. 경기 초반 삼성물산 패션부문 조중훈에게 3점포 두 방을 허용하며 11-7로 리드를 빼앗겼던 현대오토에버는 이후 이용휘와 추광진이 골밑에서 연달아 득점을 잡아내며 16-11로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위기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현대오토에버의 모습이 잘 드러난 1쿼터 중반이었다.


김상진이 1쿼터에만 3개의 스틸에 성공하며 앞선에서부터 강하게 수비를 펼친 현대오토에버는 이용휘와 신우철이 1쿼터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략에 성공했다. 1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2쿼터에 들어선 현대오토에버는 추광진과 신우철이 연달아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20-11로 도망갔다. 이용휘, 추광진, 신우철로 이어지는 현대오토에버의 빅맨 라인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김동률을 압도했다. 세 선수가 2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장악한 현대오토에버는 2쿼터 중반 박정재가 공격을 주도하기 시작하며 10점 차 이상으로 리드 폭을 벌렸다.


이번 시즌 현대오토에버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한 박정재는 2쿼터 들어 2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스틸을 추가했고, 박정재의 스틸은 연달아 속공으로 연결되며 현대오토에버에게 큰 힘이 됐다. 내, 외곽에서 긍정적인 장면들이 연달아 계속되며 10점 차의 리드를 이어간 현대오토에버는 2쿼터 종료와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 김동률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을 8점 차로 리드하며 3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공적으로 전반을 마친 현대오토에버는 3쿼터 초반 박정재의 3점포가 작렬하며 30-19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정재의 3점포는 신호탄이 됐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부문 심문보와 김도현에게 연달아 야투를 허용하며 6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던 현대오토에버는 3쿼터 중반 추광진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상승세를 끊었다. 이후 박정재가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숨통이 트인 현대오토에버는 센터 이용휘가 3쿼터 후반 연속 6점을 집중시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추격을 따돌렸다. 상대보다 한 뼘은 큰 신장을 앞세워 경기 내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골밑을 괴롭혔던 이용휘는 3쿼터 후반 골밑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며 팀에 14점 차 리드를 안겼다.


3쿼터에만 21점을 퍼부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과의 간격을 15점 차로 벌린 현대오토에버는 4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박정재가 3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공격의 집중도를 높인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 이용휘, 추광진 트리오가 13점을 합작하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으로부터 백기를 받아 들었다. 이미 경기의 추가 기울었던 4쿼터에도 20점을 더 추가하며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한 현대오토에버는 시즌 첫 승을 노리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상대로 23점 차 대승을 거두고 시즌 3연승에 성공, 조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디비전2 A조에서 유일한 무패 팀이 된 현대오토에버는 예선 마지막 상대인 인천광역시마저 물리치면 4연승을 거두고 자력으로 조 1위 자리를 확정 지을 수 있게 된다.



이 경기 KU스포츠nike.akmall.com/nikestore) 핫 플레이어에는 현대오토에버 이용휘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안정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현대오토에버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이용휘는 "감개무량 하다. 리그 참여 이후 3연승은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잘해보자고 의기투합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니 무척 기분이 좋다. 승리라 계속되며 팀에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3연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에 많은 동료들이 나와 준 것이 승리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힌 이용휘는 "동료들이 벤치를 가득 채워주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상대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고, 선수 로테이션도 평소보다 잘 됐던 것 같다. 경기 초반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동료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디비전2 우승이 목표라고 밝힌 이용휘는 "이번 시즌이 적기인 것 같다. 예선 마지막 상대인 인천광역시만 물리치면 조 1위로 디비전2 결승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가 강팀이긴 하지만 인천광역시도 물리치고 4전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치고 싶다. 현재 멤버들이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 인천광역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디비전2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결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43(11-16, 6-9, 14-21, 12-20)66 현대오토에버


*주요선수기록*
삼성물산 패션부문
감도현 1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동률 13점, 5리바운드, 1스틸
조중훈 1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현대오토에버
이용휘 18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박정재 16점, 7어시스트, 6스틸
추광진 1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58C1E14B85BA59B4D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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