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복귀’ 이상민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다”

박형규 / 기사승인 : 2015-11-21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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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박형규 인터넷기자] 서울 삼성이 박빙의 승부 끝에 부산 케이티를 꺾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서울 삼성은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11승11패,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이상민 감독은 “지난 경기 연패에 탈출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다. 3쿼터만 잘 버텨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은 1,2쿼터 강한 압박수비와 문태영과 이동엽의 득점을 앞세워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삼성은 13점 앞선 채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이상민 감독의 우려대로 3쿼터에 케이티에 28득점을 내주며, 64-64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하던 4쿼터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삼성은 4쿼터 수비를 더 단단하게 가졌다. 또한 승부처 집중력에서 앞서며 경기의 전세를 뒤집었다.

Q. 2연승을 거뒀다.
A. (이)동엽이가 초반에 잘 해줬다. 케이티의 외곽을 잘 막아줘서, 초반에 점수 차가 많이 벌어져 승리할 수 있었다. 3쿼터에 선수들의 집중력을 잃었지만 4쿼터에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

Q. 4쿼터에 파울이 많았다.
A. 어렵게 득점을 하고 자유투를 너무 많이 내줬다. (이날 삼성은 케이티에게 40개의 자유투를 허용했다. 케이티는 이중 25개만을 성공했다) 케이티에게도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타이트한 수비를 하다 보니 파울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열심히 수비를 하다보면 생길수 있는 일이다.


Q. 전반에 특히 잘된 점이 무엇인가?
A. 문태영이 득점을 잘 해줬고 이동엽이 외곽수비와 더불어 공격에서 역할을 했다. 이동엽에게 2번(슈팅가즈)자리에 서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라고 주문을 했는데 잘 해줬다.


Q. 다음 경기(11월 26일)가 모비스전이다.(삼성은 모비스전 22연패에 빠져있다)
A. 선수들도 어려운 경기인 것을 안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연승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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