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득점 3위 등극' 김주성, 문경은 감독 제쳤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2-02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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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선아 기자] 동부 김주성이 통산 득점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주 동부 김주성은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KBL 정규리그 통산득점 3위로 올라섰다.

김주성은 2일 경기 전까지 9,341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모비스전에서 1쿼터 3분 42초를 남기고 출전한 김주성은 등장과 함께 모비스를 추격하는 3점슛에 성공했고, 2쿼터에도 모비스가 달아날 때 4득점을 올려 7득점을 기록. 통산득점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주성에 앞서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3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날 경기로 김주성이 서장훈(13,231점), 추승균(KCC 감독, 10.019점)에 이어 통산득점 3위가 됐다.

또한 김주성은 이날 팀 승리도 안겼다. 4쿼터 다시 3점슛을 터트리며 모비스 추격의 발판을 만든 것. 이 득점 후 맥키네스가 공격에 성공해 동부는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기세를 이어 마지막에 스틸과 덩크슛에 성공해 77-75로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이날 김주성은 26분 5초간 뛰며 1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동부 김영만 감독은 "주성이가 우리 팀의 기둥으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실하고 몸 관리도 잘한다. 앞으로 더 좋은 기록도 깼으면 좋겠다. (통산득점 3위)축하하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김주성, 양동근을 많이 본받아야 한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성은 36세 노장이지만, 동부의 중심이다. 동부에서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부상 복귀 후 팀의 중위권 싸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동부는 이날 승리로 13승 12패를 기록. 서울 삼성과 공동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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