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맹회장기] 휘문고, 우승후보 경복고에 일격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5-02 01:3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휘문고가 사투 끝에 경복고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농구 명가 휘문고가 1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1차 결선에서 마지막까지 파울 작전으로 나서며 역전을 노린 경복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었다. 휘문고는 김형진(180cm, G)의 재간 있는 경기 운영 속에 골밑에서 박민우(198cm, C)와 이상현(201cm, C)이 골밑 공략에 나서며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경복고는 꾸준하게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나선 전형준(185cm, G)과 신승민(196cm, F)의 골밑 공격으로 응수했지만 에이스 양재민(201cm, G)과 서정현(201cm, C)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반 까지 양 팀은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53-53으로 동점이던 4쿼터 후반 경복고의 범실로 공격권을 휘문고는 이용기(192cm, F)의 중거리슛으로 앞서갔고, 이어진 공격에서 박민우가 득점을 보태 점수 차를 늘렸다.



경복고는 동점 기회에서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에 실패한 이후 파울 작전에 나섰지만 자유투를 얻어낸 휘문고는 더욱 점수를 보태 아슬아슬한 점수 차의 리드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협회장기 우승팀인 삼일상고가 하윤기(201cm, C)와 이현중(196cm, F)등 높이의 우세 속에 75-65로 용산고를 완파하고 준준결승전에 입성했다.



삼일상고는 1쿼터부터 폭발한 외곽슛으로 손쉽게 경기를 장악한 뒤 여유있는 선수 기용 속에서 꾸준히 경기를 f주도해 나갔다.



용산고가 특유의 강력한 수비 속에 빠른 역습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삼일상고의 높이를 뚫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나마 리더 이기준(182cm, G)이 득점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삼일상고는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리드를 이어가며 여유있게 경기를 끝냈다.



남고부 세 번째 결선 경기에서는 배창민(194cm, C)의 골밑 장악과 김원(185cm, G)과 한주희(190cm, F)가 내, 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75-49로 천안 쌍용고에 승리 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1차 결선 *


삼일상고 75(20-12, 16-19, 20-13, 19-21)65 용산고



삼일상고


이현중 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백찬 10점 2리바운드



용산고


이기준 2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충주고 75(21-17, 12-11, 20-8, 22-13)49 천안쌍용고



충주고


배창민 18점 15리바운드 1스틸


김원 18점 1리바운드


한주희 13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천안쌍용고


정석희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홍현준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휘문고 61(14-17, 14-9, 16-13, 17-18)57 경복고



휘문고


이용기 15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김형진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정다빈 14점 5리바운드 3스틸


박민우 11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경복고


양재민 19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신승민 14점 7리바운드 1스틸


전형준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한필상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