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홍대부중이 경기를 장악하며 성남중을 격파했다.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홍대부중은 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높이와 스피드의 조화 속에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85-61로 성남중을 꺾고 시즌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초반부터 홍대부중의 공격이 타올랐다. 최장신 지승태(200cm, C)는 골밑에서 패스를 받아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었고, 고찬혁(181cm, G)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다 재간이 좋은 박무빈(183cm, G)은 베이스 라인을 파고들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홍대부고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성남중은 이주영(180cm, F)이 돌파와 3점슛으로 맞섰지만 높이 싸움에서 상대에게 자리를 내줬고, 손쉬운 득점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힘겨운 경기를 해야 했다.
2쿼터 한 때 성남중은 임규태(193cm, C)의 골밑 공격을 시작으로 이주영과 정건여(168cm, G)의 속공이 성공되면서 4점차 까지 추격을 하기도 했지만 홍대부고 고찬혁에게 연거푸 중거리슛과 돌파를 허용해 다시 벌어졌다.
크게 앞선 홍대부중은 한 치의 방심도 없었다. 후반에도 여전히 빠른 공격으로 성남중의 수비를 흔들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골밑에서 득점을 보태 점수 차는 점점 늘어만 갔다.
성남중은 마지막 까지 사력을 다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큰 점수 차로 앞선 홍대부중은 남은 시간 동안 여유 있는 경기와 더불어 득점 행진을 이어가 고비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홍대부중 85(20-9, 24-20, 14-16, 27-16)61 성남중
홍대부중
고찬혁 25점 8리바운드 3스틸
나성호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무빈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성남중
이주영 2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다헌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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