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공동 2위' 중앙대, 경희대 누르고 7연승 질주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4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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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변정인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경희대를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중앙대는 4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72-55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7승 1패를 기록하며 연세대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3승 4패로 3연패에 수렁에 빠졌다.


중앙대는 박지훈(16득점 5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김국찬(14득점 7리바운드)과 장규호(14득점 3스틸)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반면 경희대는 권혁준(12득점 4리바운드)과 최재화(12득점 6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중앙대는 특유의 ‘빠른 농구’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갔다. 경희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으며 속공으로 득점을 쌓았고 박지훈이 팀의 중심에서 공격을 책임졌다. 3점슛 1개를 포함해 7득점을 몰아넣었고 한 차례 블록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희대는 박찬호와 김철욱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박찬호는 골밑에서 6득점을 올렸고 김철욱은 4개의 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경희대는 외곽슛이 침묵하며 12-15, 3점차로 뒤처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중앙대가 기세를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김국찬이 있었다. 김국찬은 박재한의 어시스트로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2점슛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좋은 슛 감각을 보였다. 또한 박지훈은 속공득점과 적극적인 돌파로 2쿼터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희대는 김철욱의 골밑득점을 중심으로 이민영과 최재화가 득점에 가세했지만 2쿼터에도 3점슛 4개가 모두 림을 외면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연이어 쉬운 슛을 놓치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5-35, 경희대가 10점차로 뒤처지며 시작한 3쿼터. 경희대는 김철욱이 중앙대의 협력수비에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경희대는 3쿼터 시작 4분간 무득점에 묶였고 권혁준의 자유투로 3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경희대는 3쿼터 6개의 실책을 범했고 단 7득점에 묶였다.


반면 중앙대는 3쿼터에도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규호가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으며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다. 또한 김국찬과 박지훈이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마지막 쿼터, 중앙대는 주전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고 그 안에서 강병현과 김세창이 각각 4득점을 기록하며 경희대에 맞섰다. 차곡차곡 득점을 쌓은 중앙대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반면 경희대는 윤영빈과 최재화가 4쿼터에 17득점을 합작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희대는 홈에서 중앙대에게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경기 결과>
중앙대(15-12, 20-13, 24-7,13-23)경희대


중앙대
박지훈 1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국찬 14득점 7리바운드 2스틸
장규호 14득점 2리바운드 3스틸


경희대
권혁준 12득점 4리바운드 3스틸
최재화 1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영빈 9득점 5리바운드 1스틸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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