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최종예선상대 나이지리아, 15일부터 훈련시작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9 0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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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상대팀인 나이지리아가 1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6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프에 초청을 받은 선수는 모두 25명. 2015년 올림픽 예선전으로 치러진 아프로 바스켓(Afro Basket)의 주전 멤버들은 전원 참석한다. 지난해 나이지리아의 평균 신장은 180cm였고 평균 연령은 26세였다.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부 랭킹 42위인 나이지리아는 4강에서 세네갈에 통한의 1점차 패배(70-71)를 당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으나, 3~4위 전에서 앙골라를 65-55로 꺾으며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나이지리아는 참가국 중 가장 높은 평균 76.0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여자팀들의 경우 대개 3점슛 적중률이 떨어지는 편인데, 나이지리아는 34.0%(평균 4.4개 성공)로 제법 괜찮은 정확도를 자랑했다. 또 리바운드도 48.9개로 전체 1위였다. 힘과 덩치가 좋다보니 박스아웃에서도 유리하며, 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강팀과 하위팀의 편차가 아시아 이상으로 많이 나는 아프리카 대륙별 대회의 특성상, 이 수치만 보고 긴장할 이유는 없다. 변칙적으로 이뤄지는 압박 수비에 대한 대처는 그리 깔끔하지 못했다.


나이지라의 핵심은 은디디 마두(27세, 188cm), 아다오라 이로누(185cm, 26세), 사라 오고케(177cm, 25세)로 이어지는 내외곽 트리오다.


마두는 팀에서 리바운드를 가장 많이(9.5개) 잡아내고, 팀에서는 가장 효율적으로 점수를 따낸 선수였다. 이로루는 팀 에이스(13.8점)로 '투박한' 버니스 모스비를 생각나게 하는 선수다. 오고케는 팀 어시스트를 리드(4.0개)한 선수로, 득점이 많진 않지만 스크린을 이용해 돌파로 뽑아내는 득점이 인상적이다.


나이지리아는 소집 후 10일간 훈련을 갖고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터키에서는 5월 27일과 28일(현지시간)에 터키 여자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올림픽 최종예선은 6월 13일에 개막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5팀까지만 올림픽에 갈 수 잇는 자격이 주어진다. FIBA 랭킹 12위인 한국은 나이지리아, 벨라루스(FIBA 랭킹 10위)와 같은 조다.


#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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