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기자]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만나는 벨라루스 여자농구대표팀이 훈련에 돌입했다. 6월에는 5개국과 친선전도 갖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소집되어 19일까지 훈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모두 14명으로 최정예는 아니다.
엘레나 레브첸코, 마리아 포포바와 같이 최근 유로바스켓 2017 예선에 출전해온 대표팀 핵심멤버들은 16일경 합류할 예정이다.
또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나서지 않았던 두 주요멤버, 192cm의 아나스타샤 베라메옌카와 귀화선수 린지 하딩은 각각 5월 말에서 6월 초 친선대회를 앞두고 합류하겠다고 전달한 상태다.
베라메옌카는 지난 유로바스켓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베테랑 센터다. 2014년 대회 당시에는 출산 때문에 자리를 비웠고, 출산 후 몸관리 차원에서 2014-2015시즌을 통째로 쉬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대회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최근 유로바스켓 예선에서도 벨기에를 상대로 29분간 24득점 1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듀크대 출신의 하딩은 2007년 WNBA 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수로 2014년에는 WNBA LA 스팍스에서 뛴 바 있다. 벨라루스 대표팀에는 2015년부터 합류했고 최근 열린 유로바스켓 예선에도 출전한 바 있다. 합류가 늦어도 시스템에 잘 적응되어 있는 만큼 팀에 녹아드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벨라루스는 최종 멤버를 추린 뒤 6월 2일 할립스코고 컵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데 일본과 뉴질랜드, 터키 등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별개로 5월 24일~25일에는 민스크에서 라트비아와 친선경기를 갖고, 할립소코고 컵 이후 6월 7~8일에는 폴란드 대표팀을 만나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벨라루스 농구협회는 6월에 열리는 모든 경기가 무료라고 전했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올림픽최종예선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다. 한국은 14일 나이지리아, 15일 벨라루스와 만난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밝힌 벨라루스 랭킹은 10위다.
# 사진= 곽현 기자(2014년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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