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건국대, 성균관대 잡고 2연승 질주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5-23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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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김진유(192cm, G)가 연승을 이끌었다.

건국대는 23일 충주 글로컬 캠퍼스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홈 경기에서 주전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72-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해 나간 건국대는 돌아온 에이스 김진유를 중심으로 신입생 최진광(175cm, G)의 속공과 돌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리드를 먼저 잡았다.

성균관대는 김민석과 김남건(183cm, G)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믿었던 이윤수(205cm, C)가 상대 서현석(198cm, C)과 장문호(195cm, F)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파괴력 있는 골밑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세는 2쿼터에 기울기 시작했다. 성균관대는 8개의 범실로 속수무책으로 공격권을 건국대에게 내줬고, 건국대는 이 기회를 김진유와 이진욱(178cm, G)이 앞장서서 득점을 만들며 점수 차를 늘려갔다.

후반 전열을 정비한 성균관대는 장기인 수비를 앞세워 건국대의 빠른 공격 속도를 늦췄고, 이어 공격에서는 김민석이 중, 장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며 추격에 나섰으나 가드진은 여전히 성급한 공격과 무리한 플레이로 범실이 연달아 터져 나와 더욱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건국대는 공격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차분하게 경기를 펼쳤다. 특히 김진유는 완벽한 기회에서 득점을 따내 건국대의 리드는 계속됐다.

마지막 쿼터 건국대는 성균관대 이헌(195cm, F)에게 9점을 내줬지만 교체 투입된 이진욱과 김진유가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했고, 10여점의 리드를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지켜내 여유있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건국대는 상반기 패배를 만회함과 동시에 김진유 복귀 이후 2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 극동대의 여대부 경기에서는 광주대가 86-54로 대승을 거두며 지난 어웨이 경기에서의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되갚았다.

광주대의 장지은(163cm, G)은 혼자 19점 을 얻어냈고, 홍채린(167cm, F)과 우수진(175cm, F)은 각각 18점과 17점을 얻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결과>
* 남대부 *
건국대 72(19-15, 22-12, 14-17, 17-19)63 성균관대

건국대
김진유 24점 7리바운드 5스틸
이진욱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최진광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서현석 10점 7리바운드 5스틸

성균관대
김민석 16점 4리바운드 1스틸
이헌 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여대부 *
광주대 86(24-11, 20-10, 27-13, 15-20)극동대

광주대
장지은 19점 4리바운드 1스틸
홍채린 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우수진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보연 10점 1어시스트 2스틸

극동대
정혜민 1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정아연 11점 3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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