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유현준 활약’ 한양대, 명지대에 짜릿한 역전승

곽현 / 기사승인 : 2016-05-25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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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곽현 기자] 루키 유현준이 맹활약한 한양대가 명지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25일 용인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4쿼터 내내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한양대는 막판 유현준(19점 6리바운드)이 6점을 몰아넣는 활약을 보였고, 종료 2.9초 전 김윤환의 속공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5승 4패를 기록, 건국대와 함께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 경희대 전에서 첫 승을 거둔 명지대는 임정헌이 27점으로 활약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 하고 1승 8패째를 기록했다.


1쿼터 한양대의 왕성한 활동량이 빛났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연결하며 특유의 속도감이 빛났다. 손홍준의 3점슛이 터졌고, 윤성원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명지대도 1쿼터 득점 경쟁을 펼쳤다. 임정헌이 3점슛 2개를 넣었고, 우동현, 주긴완의 득점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2쿼터 명지대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선수들의 근성 있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끈질긴 수비에 이어 공격을 성공시켰다. 임정헌, 우동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명지대다. 반면 한양대는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연이은 실책으로 흔들렸다.


한양대는 2쿼터 중반부터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컷인 득점이 나왔다. 박상권, 윤성원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박상권의 3점슛과 유현준의 스틸이 나오며 점수차를 두 자리로 벌렸고, 41-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양대의 흐름으로 가는 듯 했던 분위기는 3쿼터 명지대의 반격으로 다시 알 수 없게 됐다. 3쿼터 임정헌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임정헌은 3쿼터 3개의 3점슛을 더하는 등 17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한양대는 박상권의 돌파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수비와 집중력이 아쉬웠다. 명지대는 우동현, 정준수 등이 콤비플레이로 찬스를 만들며 동점을 만든 채 4쿼터를 맞았다.


명지대 홈 관중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명지대가 힘을 냈다. 공격리바운드를 연달아 잡는 등 투지를 불태웠고, 오준석의 깜짝 활약, 정준수의 골밑 공략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한양대는 한준영의 골밑득점과 박민석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점차로 뒤지던 한양대는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위기에서 신입생 유현준이 날아올랐다. 유현준은 3점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속공, 스틸까지 만들어내는 등 6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한양대는 동점 상황에서 종료 2.9초를 남기고 김윤환의 속공으로 2점차 짜릿한 승리에 성공했다.


<경기결과>
한양대 74 (25-18, 16-12, 14-25, 19-17) 72 명지대




한양대
유현준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윤성원 15점 6리바운드 3블록
박상권 11점
김윤환 4점 1리바운드




명지대
임정헌 27점 10리바운드 3스틸
정준수 19점 7리바운드
우동현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주긴완 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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