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세대, 또 다시 중앙대 완파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5-28 02:1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한필상 기자] 연세대가 최준용, 허훈, 천기범 트리오를 앞세워 중앙대에 다시 한 번 승리했다.


고려대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연세대는 27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93-84로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패배 이후 10연승을 달렸다.


연세대 에이스 최준용(201cm, G)은 3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최고 활약을 펼쳤고, 허훈(181cm, G)또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2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연세대는 수비가 정돈되기 도 전 중앙대 김국찬(192cm, F)과 날쌘돌이 가드 박지훈(185cm, G)에게 빠른 속공과 중, 장거리슛을 내줘 16-23으로 주도권을 내준 것.


더구나 높이의 우세를 활용하지 못해 1쿼터에 연세대의 빅맨들은 단 한 점도 얻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 연세대의 공격이 살아났다. 신입생 김경원(199cm, C)은 중앙대 정인덕(197cm, F)을 상대로 과감한 골밑 공격을 펼쳤고, 허훈은 특유의 스피드 넘치는 돌파와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득점 지원에 나서 팽팽한 싸움을 펼쳐갔다.


근소한 차이로 뒤진 연세대는 3쿼터 드디어 역전을 만들었다. 에이스 최준용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공격에 나서 소나기 득점포를 가동했고,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 가담해 빼앗겼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앞장섰다.


여기다 천기범(187cm, G)까지 맹공을 퍼붓자 이내 전세는 뒤집어 졌다.


사기 충천한 연세대는 높이의 우세 속에 만든 공격 기회를 착실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최준용은 여전히 파괴력넘치는 모습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잠시 주춤했던 허훈과 천기범은 내,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최준용, 허훈, 천기범으로 이어지는 연세대의 파상공세에 중앙대의 수비는 무너졌고, 그나마 4쿼터 정인덕이 고군분투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킨 연세대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됐고, 이로서 연세대는 홈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앙대를 물리치며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 결과>
연세대 93(16-23, 23-23, 27-19, 27-19)84 중앙대




* 주요선수 기록 *
연세대
최준용 3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훈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3점 3개
천기범 17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중앙대
박지훈 3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국찬 2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럭슛
정인덕 15점 4리바운드 1스틸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한필상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