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아름 인터넷기자]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최준용이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최준용이 속한 한국 A팀은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미국과의 경기에서 90-71로 승리했다. 이날 최준용은 14득점을 기록하며 강상재(17득점), 이종현(14득점), 허훈(11득점)과 함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준용은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이날 최준용은 리바운드도 9개를 잡아냈다. 1개만 더 잡았다면 더블-더블도 가능했던 상황.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미국을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한 최준용은 “기록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하며 팀에 보탬이 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최준용은 속공을 주도하며 강상재의 득점을 도왔으며 1쿼터 4분 34초를 남기고는 팀의 첫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로부터 35초 후에는 노 룩 패스를 통해 이종현의 득점 인정 반칙을 이끌어냈다. 또, 적극적인 돌파로 미국 수비망을 흔들었고, 적극적인 수비로 미국의 흐름을 방해했다. 4쿼터 4분 7초를 남기고는 원 핸드 덩크를 꽂으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위기도 있었다. 전반에만 반칙 3개를 범하며 파울 트러블에 몰린 것. 최준용은 이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전반에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내가 코트를 나와도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제 몫을 하며 내가 나온 자리를 메울 수 있다. 다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이 엿보이는 대답을 건넸다.
한국 A팀의 다음 경기는 7월 1일 대만전이다. "우승이 목표"라고 자신있게 밝힌 최준용이 다음 경기에서는 또 어떤 플레이로 팬과 동료 모두를 웃게 할 지 궁금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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