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접전 끝 승리’ 미국, 대만 누르고 1승 1패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06-30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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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아름 인터넷기자] 계속되는 공방전에 파울 작전까지 나왔다. 그러나 미국은 차분히 자유투를 성공,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미국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만과의 A조 예선 경기에서 77-73로 승리했다.


미국은 채운시 오르가 17득점(3점슛 2개)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급 활약을 보였고,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조단 마틴 또한 15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엘리엇 디프리타스 또한 10득점을 기록, 이로써 미국은 1승 1패로 예선 경기를 마감했다.


대만은 잉춘 첸(22득점 9리바운드)과 셩한 황(15득점 2리바운드 2스틸), 요우처 치엔(12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이 분투하며 3점슛 10개를 몰아쳤으나 아쉬움과 함께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1쿼터부터 대만은 맹공을 퍼부었다. 황이 시작과 함께 3점슛에 이어 연속 5득점을 만들었고, 이친 수는 자유투와 함께 베이스 라인을 타고 들어가 득점에 성공하며 4점을 보탰다. 이후 득점 배턴은 첸에게 넘어갔다. 2분 39초 한 차례의 3점포를 쏘아올린 첸은 4분 54초를 남기고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19-7, 12점 차까지 만들어냈다.


미국은 경기 초반 외곽에서 주춤하며 대만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디프리타스의 포스트 득점을 시작으로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다. 추격의 열쇠는 3점슛이었다. 조나단 쟌센이 자유투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루니 또한 이에 가세하며 24초를 남기고 21-21, 동점에 성공했다.


미국은 대만에게 1쿼터 막판 득점을 허용하며 23-21로 2쿼터를 시작했으나 오르가 득점 인정 반칙에 이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24-23, 곧바로 역전했다. 그러자 대만은 치아춘 우와 치엔을 앞세워 내어준 우위를 다시 가져왔다. 치엔의 스틸 득점과 함께 우의 스틸에 이은 컷인 플레이가 31-26, 5점 차 경기를 만들어낸 것. 그러나 미국은 아미리 척와메카와 루니의 외곽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틴의 3점슛은 16초를 남기고 42-35까지 만들었다.


후반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첸의 3점슛이었다. 2쿼터 버저비터 3점슛을 쏘아올린 첸은 3쿼터 첫 득점 또한 3점슛으로 신고했다. 황의 3점슛 포함 연속득점이 보태지며 대만은 46-42으로 다시 경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미국은 대만의 포스트를 공략하며 3분 41초, 경기를 46-46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두 팀은 한차례의 3점슛을 주고받았고, 54-53, 미국의 1점 차 리드로 3쿼터는 끝이 났다.


4쿼터에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미국이 니콜라 얼리와 마틴, 오르의 3점슛으로 4분 38초까지 65-61, 리드를 지켜갔다. 그러나 대만은 미국이 방심한 틈을 노리는 등 포스트 득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치엔의 스틸 후 쉬운 득점으로 3분 3초를 남기고 67-67 균형을 되찾기도 했다.


미국은 루니의 3점슛과 쟌센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고, 대만은 거리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자 파울작전을 택했다. 첸이 3점슛을 성공, 75-73까지 따라 잡으며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긴 했으나, 미국은 하나의 자유투를 제외하고 모든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77-73으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결과
미국 77 (21-23, 21-15, 12-15, 23-20) 73 대만


주요 선수 기록
미국

채운시 오르 17득점(3점슛 2개) 8리바운드
엘리엇 디프리타스 10득점 3리바운드
조단 마틴 15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코너 루니 9득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3스틸


대만
잉춘 첸 22득점(3점슛 6개) 9리바운드
셩한 황 15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2스틸
요우처 치엔 12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2스틸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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