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한국, 대만 상대로 2승 도전…1일 관전포인트

손대범 / 기사승인 : 2016-07-0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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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한국A, B팀이 나란히 승리 사냥에 나선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A팀은 1일 오후 16시 30분,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대만팀과 경기한다.


대만은 비록 미국에게 패했지만 첸잉춘(183cm)의 예사롭지 않은 개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고교, 대학을 미국에서 나왔다는 그의 개인기와 득점력은 여러 차례 미국을 당황시켰다.


한국에도 대학생 신분으로 성인대표팀에 막차 탑승한 허훈이 있다. 두 강심장 간의 매치업은 이날 경기의 주요 매치업이 될 것이다. 한국B팀은 러시아와 맞붙는다. 러시아의 힘과 높이를 어떻게 당해나느냐가 중요하다.


▲대만-한국A(16:30)
접전 끝에 첫 승을 놓친 대만이 한국A와 만난다. NBA출신 찰리 파커 감독이 이끄는 대만은 하와이-퍼시픽이 대표로 나선 미국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73-77로 승리를 내줘야 했다. 대만에서는 첸잉춘(183cm)이 경계대상이다. 미국에서 고교, 대학시절까지 농구를 했던 첸잉춘은 남다른 개인기로 미국을 당황케 했다. 이날도 22득점(3점슛 6개)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았다. 한국A팀의 ‘강심장’ 허훈(180cm)과의 매치업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높이는 단연 한국 우세다. 이종현과 최준용, 강상재가 지키는 뒷선은 리바운드가 약한 대만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 다만 대만의 3점슛이 생각 이상으로 정확했기에 이 부분은 한국A팀도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찰리 파커 감독은 "한국A가 우리보다 높기 때문에 더 빠른 농구로 대항할 것"이라 했다. 결국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압박수비와 리바운드, 집중력 등이 한국A의 과제로 남게 될 것 같다.


▲한국B-러시아(19:00)
30일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른 한국B팀은 이틀 연속경기로 인한 체력 부담이 관건이다. 러시아는 29일 일본을 69-66으로 꺾고 하루 휴식을 가졌다. 팀의 핵심은 주전 포워드 마르코 밀레티치(198cm)다. 1992년생인 밀레티치는 일본전에서도 2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대회 적응이 덜 된 듯 첫 경기에서는 3점슛 4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으나 혼자 둬서는 안 될 상대다. 러시아는 2015년 대회에 비해 개인기나 조직력은 많이 약해졌다는 평이다. 그러나 여전히 높이와 힘이 좋은 상대이며, 유럽 특유의 공 없는 움직임도 돋보이는 팀이다. 황준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B팀은 박지훈과 최성모의 외곽 공격을 살려야 한다. 또한 홍순규, 장문호, 김진용 등이 버티는 골밑 전쟁이 중요하다. 자리싸움부터 리바운드까지, 궂은일에 더 열정을 쏟는 팀이 웃게 될 것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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