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가드 연상케 한 이종현의 스틸 덩크

곽현 / 기사승인 : 2016-07-01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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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206cm의 거구라고는 어울리지 않는 순발력과 스피드였다. 이종현이 가드를 연상케 한 플레이로 팬들을 환호시켰다.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한국A대표팀이 대만에 88-67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센터 이종현은 초반부터 위력적인 블록슛을 선보이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종현은 2쿼터 허훈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터뜨렸다. 대만의 기를 죽이며 한국팀의 기세를 끌어올리는 덩크였다.


3쿼터 본격적인 이종현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3쿼터 초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투핸드덩크를 터뜨렸고, 3쿼터 7분 인상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상대의 패싱라인을 차단해 속공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덩크를 터뜨린 것. 이때 스틸에서 속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매우 민첩했다. 가드 못지않은 스피드와 순발력이었다.


이종현은 올 해 프로 데뷔를 앞두고 체중을 늘렸다. 지난 해 107~108kg정도 나갔던 체중이 지금은 110kg대 후반으로 10kg가량이 늘었다. 때문에 육안으로 보기에도 가슴과 팔의 두께가 굵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웨이트를 늘리고 파워를 키운 것이다.


이종현은 신체 변화 속에서도 운동능력은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보여준 플레이처럼 순발력과 스피드, 탄력도 여전했다.


한국은 이종현을 비롯해 최준용, 허훈, 강상재의 활약을 앞세워 대만에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이종현은 덩크슛 3개를 비롯해 19점 10리바운드 3블록으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한국A팀은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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