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러시아 격파' 한국B 황준삼 감독 “수비 잘 된 부분 만족”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7-01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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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손대범 기자] 한국 B팀이 러시아에 시원한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 B팀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예선 경기에서 러시아에 102-89로 완승을 거두었다. 안영준의 27득점을 비롯해 장문호(17점), 박지훈(13점), 최성모(13점)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은 득점이 아니었다. 러시아와의 몸싸움에 대등하게 겨룬 것이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됐다. 수비도 잘 됐다. 비록 리바운드 쟁탈전에서는 11개(31-42) 밀렸지만, 황준삼 감독은 “강조한 만큼 많이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다음은 황준삼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소감은?
이기면 항상 기분이 좋다. 힘과 리바운드에 대해 많이 강조를 했는데, 많이 안 밀려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Q. 공격에서는 어떤 것을 가장 강조했는지?
따로 주문했다기보다는 수비에서부터 잘 되다보니 기회가 많이 났다. 앞선 가드들도 활발하게 잘 움직일 수 있었고, 외곽에서도 찬스를 잘 잡아 슛이 잘 터진 것 같다.

Q. 준결승에서 미국과 맞붙는다.
한국 A팀과의 경기를 봤다. 미국팀도 앞선이 거친 편이다. 따라서 우리 가드들이 안 밀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Q. 한국 B팀 훈련을 시켜보니 어떤지?
감독들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에 이상영 감독과는 몸싸움, 속공만 신경을 쓰자고 했다. 제가 원하는 수비와 선수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비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겹친 부분도 있었고,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친구들이라 빨리 알아듣고 이해한 것 같다.

Q. 시간이 짧은 것치고는 지역방어라든가 약속된 부분이 잘 됐다.
가드진이 작기 때문에 지역방어를 많이 가져가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빨리 캐치했다.

Q. 한준영, 장문호 선수가 프로에서 잘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우선 한준영 선수는 힘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슛이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정교한 슛을 갖춰야 한다. 장문호 선수는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지만, 프로에선 스몰포워드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드리블, 수비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하고 있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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