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한국 A, 러시아 누르고 결승전 선착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07-03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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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아름 인터넷기자] 한국 A팀이 전반까지 치열했던 경기 속에서 러시아를 제압, 결승전에 선착했다.


한국 A팀은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준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74-64,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A팀은 결승전에 선착, 한국 B팀과 미국의 준결승전 승자를 결승전 상대로 맞게 됐다.


강상재가 16득점 8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쌓았다. 이종현은 11득점 12리바운드 6블록슛으로 더블더블과 함께 높이에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최준용(11득점 8리바운드)과 김낙현(10득점 4리바운드)도 두 자리 수 득점으로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러시아는 말코 밀리티취가 3점슛 5개 포함, 26득점 3리바운드 2스틸로 공격의 중추역할을 해냈다. 스타니슬랍 칼라이놉도 15득점 4리바운드로 득점의 뒤를 받쳤다. 키릴 고르납은 득점은 8점에 그쳤으나 14리바운드로 러시아 제공권 사수에 공헌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내준 경기를 되찾지 못하며 결승 진출 앞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아긴스키에게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밀리티취에게 4분 35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10-16까지 흐름을 빼앗기자 허훈이 득점과 함께 4어시스트로 선수들의 득점을 도왔다. 이종현 또한 포스트에서 득점을 주도해 나갔다. 2분 39초를 남기고 한국 A팀은 김낙현에서 이종현으로 이어지는 앨리웁 덩크가 나오며 17-16, 역전에 성공했으나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밀리티취가 3점슛 2개를 추가했고, 아긴스키의 포스트 득점으로 19-26, 7점 차 뒤쳐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러시아가 6분이 넘는 시간동안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2득점만을 성공시키는 사이, 한국의 추격이 시작됐다. 강상재를 시작으로 이종현의 득점에 천기범의 돌파 레이업 슛이 어우러졌다. 이후 박인태가 골밑 득점을 만들며 32-31, 잠시의 우위를 점하긴 했으나 러시아에게 미들 슛을 허용하며 경기는 33-33, 균형을 이루게 됐다.


후반이 시작되고 러시아는 골밑 침투와 함께 가볍게 포스트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등 다시 흐름을 찾아나갔다. 그러자 한국 A팀은 천기범의 3점슛과 함께 김낙현이 자유투 포함 4점을 몰아넣으며 4분 41초를 남기고 43-43, 재차 동점을 일궜다. 러시아가 앞서나가면 한국이 따라잡는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A팀이 러시아의 리드를 빼앗았다. 1분 12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3점 플레이를 완성, 50-47을 만든 것.


4쿼터에 접어들며 한국 A팀은 허훈과 강상재의 득점으로 1분이 채 되지 않아 56-49까지 달아났다. 밀리티취의 3점슛에 꼬리가 잡히자 최준용이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이종현이 연이어 러시아의 슈팅을 블록했다. 이후 김낙현의 더블클러치, 허훈의 뱅크 슛이 터졌다. 김국찬은 3점슛 포함 5득점을 몰아넣으며 4분 32초를 남기고 67-52, 15점 차를 만들어냈다.


러시아가 칼라이놉의 3점슛으로 한국 A팀을 쫓자 강상재가 외곽포로 이를 따돌렸다. 강상재는 55초를 남기고 쐐기 득점까지 성공하며 이로써 한국 A팀은 74-64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경기 결과
한국 A팀 74 (19-26, 14-7, 19-16, 22-15) 64 러시아


주요 선수 기록
한국 A팀

강상재 16득점 8리바운드
최준용 11득점 8리바운드
이종현 11득점 12리바운드 6블록슛
김낙현 10득점 4리바운드


러시아
말코 밀리티취 26득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2스틸
스타니슬랍 칼라이놉 15득점 4리바운드
키릴 고르납 8득점 14리바운드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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