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오용준, 구단과 보수 계약 합의

곽현 / 기사승인 : 2016-07-0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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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구단과 보수 계약에 실패했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최진수(27, 202cm)와 서울 SK 오용준(35, 194cm)이 계약에 합의했다.


두 선수는 지난 달 30일까지였던 계약 마감 기간까지 구단과 보수 계약을 체결하지 못 했다. 이에 KBL은 6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하려 했으나, 이에 앞서 둘 모두 소속팀과 계약에 합의했다.


최진수는 2억 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오리온에서 1억 9천만원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주축선수들의 보수가 대거 인상됐다. 특히 FA였던 문태종, 허일영, 김강선을 잡으면서 많은 돈을 쓸 수밖에 없었고, 이에 나머지 선수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승현(7천만원→2억7천만원), 김동욱(2억2천만원→3억) 등 우승에 기여한 선수들의 보수가 대거 인상됐다. 최진수 역시 우승에 대한 대가를 받고 싶었던 듯 보인다. 최진수의 지난 시즌 연봉은 1억9천5백만원이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후반 상무에서 전역한 최진수는 팀 높이를 키우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양 측은 5일 만나 협상을 완료했다고 한다. 보수는 그대로 오리온에서 제시한 1억 9천만원에 계약이 완료됐다. 연봉 1억4천만원, 인센티브 5천만원이다.


오리온 김태훈 사무국장은 “서로의 의사를 듣고 양보를 하면서 합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진수는 6일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오용준도 4일 팬 캠프에서 보수 협상을 완료했다. 기존 구단이 제시했던 1억3천5백만원에 계약을 했으며, 연봉 1억3천만원, 인센티브는 5백만원이다.


이로서 KBL 10개 구단 전 선수들의 보수 협상이 완료됐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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