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드 정성수 웨이버 공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7-0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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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정성수(26, 174cm)가 지난 4일 임의탈퇴 선수 신분이 됐다.


창원 LG는 지난달 20일 정성수를 웨이버 공시했다. 이유는 부상과 재활 때문.


“무릎이 좋지 않아 시즌 중 수술을 했다. 수술 후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상태이고, 1년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기록 없이 한 시즌을 보내게 되어 웨이버 공시했고, 재활 후 팀에 돌아온다면 2017-2018시즌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 LG 입장이다.


한국농구연맹(KBL) 규정상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2주 동안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복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우선협상권은 이전 시즌 순위 역순으로 주어진다. 하지만 3일 오후까지 정성수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은 없었다.


정성수는 부상 재활에 따라 재활 기간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구단에서 임의탈퇴 신청을 하게 된 경우이다. 정성수가 선수 신분을 회복하려면 소속 구단의 동의, KBL 재정위원회의 허가가 필요하며 복귀 시 LG에서만 가능하다.


정성수는 2012-2013시즌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했다. SK에서 두 시즌 간 평균 0.4득점 0.4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트보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LG는 SK 박형철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김시래, 유병훈만 있었던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정성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성수는 LG로 이적해 두 시즌 간 평균 1.4득점 0.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2015-2016시즌 정성우-한상혁의 입단으로 또 다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한편 임의탈퇴 처리 되었다 복귀한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다. 2011년 12월 8일, 김승현이 오리온스(現 오리온) 소속 당시 연봉 이면계약에 따른 소송으로 임의탈퇴 처리되었다가 641일 만에 코트에 돌아온 바 있다. 이외에도 정성헌, 방성윤 등도 임의탈퇴 처리된 바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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