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곽현 기자] 삼일중 여준석(2학년, 200cm)은 현재 남중부에서 가장 ‘HOT’한 선수다.
여준석은 지난 5월 열린 소년체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화봉중을 상대로 50점 34리바운드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뽐내며 팀에 금메달을 안겼다.
더군다나 중학교 2학년임에도 2m의 큰 신장.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구관계자들과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준석은 10일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 14회 SK&나이키 빅맨 캠프에 참여해 기술 습득에 열중하고 있었다.
조던 라우리 코치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중학교 유망주 60명이 모여 훈련을 받고 있다. 백넘버 58번인 여준석은 2학년임에도 3번째로 키가 컸다.
여준석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캠프에 참여했다. 여준석은 캠프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중학교에서는 센터 기술 외에는 못 배워봤는데, 가드의 기술도 배워서 재밌다. 센터 말고 가드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준석은 소년체전에서의 활약을 통해 농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차 한국농구를 대표할 빅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여준석의 활약상은 점프볼의 영상뉴스(http://tvcast.naver.com/v/916917)를 통해 소개된바 있다.
여준석은 소년체전에 대해 “경기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끝나고 나서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여준석은 정확한 키를 묻는 질문에 “맨발로 2m다. 작년보다 5cm 정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클럽에서 농구를 시작한 여준석은 정식으로 농구를 시작한 게 중학교 1학년 때부터라고 한다.
농구 경력이 2년이 채 되지 않은 것이다. 2002년생으로 유급도 하지 않았다. 짧은 경력임에도 중학교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이는 그의 재능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코치들도 칭찬 일색이었다. A코치는 “정말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키도 크고 밸런스도 좋고 기술도 좋다. 노력 여하에 따라 정말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준석은 이날 1:1 토너먼트에서 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2m의 신장으로 높이는 말 할 것도 없이 안정적인 드리블과 슛 터치를 선보였다.
여준석은 자신의 롤모델로 LG 김종규를 꼽으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김종규 선수는 자기 할 몫을 다 하면서 리바운드도 잘 하고 중거리슛도 좋다.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