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제2의 박신자'를 발굴하는 유망주 프로젝트,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12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개막한다. 프로 6개 팀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의 주전급보다는 유망주들이 주축이 되어 뛰게 된다. 규정에도 만 30세 이상 베테랑 선수 3명을 제외하도록 해두고 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점프볼은 '감독'자격으로 각 구단을 이끌 코치들로부터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_
다양한 수비 전술을 연습하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남자 중학교와 중국 여자농구 하남성 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현재 선수들 체력은 많이 올라온 상태다. 주문했던 수비도 잘 해내고 있다.
추천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_
(양)지영이와 (유)승희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승희는 이번 박신자컵에 참가하는 선수 중 컨디션이 제일 좋다. 지영이는 워낙 가지고 있는 게 많은 아이인데 그걸 다 쏟아내지 못해 문제였다. 하지만 요즘 연습경기를 통해 출전시간을 보장받으면서 농구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이 두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둘이 팀 공격을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_
임근배 감독님이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주문하셨다. 또 국내선수들 공격이 살아나야 여자농구의 재미도 증가하니 자신 있게 공격하라는 얘기도 하셨다. 우리는 원 패스, 투 패스에 공격한다. 누가 공을 잡든 적극적으로 공격할 것이다. 선수들에게 안 들어가더라도 야단치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대신 수비에서는 상대방을 최대한 어렵게 해야 한다.
# 출전선수
감독= 김도완(삼성생명 코치)
가드= 박하나, 박소영, 김형경, 박태은, 강계리
포워드= 유승희, 최희진, 고아라, 양지영
센터= 한여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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