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이지승(44) 前여자농구대표팀 코치가 인헌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로 부임했다.
인헌고는 김동우 코치가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코치 자리에 지난 1일 이지승 코치를 신임코치로 선임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프로농구 현대, 오리온, LG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 코치는 현역 시절 전문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 후에는 SK 코치를 역임했고, 2014년에는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 여자농구대표팀의 코치를 맡은바 있다. 2015년과 올 해 여자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원을 맡기도 했다.
이 코치는 “인헌고가 전력이 강한 팀은 아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나를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 전통 있는 학교로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
2010년 창단한 인헌고는 처음엔 엘리트가 아닌 일반 학생들로 운영되다 최근부터 엘리트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돼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타 학교에 비하면 전력이 약한 편이다.
이 코치는 “주어진 시간 동안 집중해서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농구에 열정이 있다. 정말 열심히 한다. 요령만 생기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치가 이끄는 인헌고는 오는 25일 영광에서 열리는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 출전한다. 이 코치는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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