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KCC가 동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86–8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경기 전에 만난 추승균 감독은 “1라운드 때 우리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준비했다”며 동부전을 위해 경기감각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 덕분일까. 이날 KCC는 1쿼터 초반 7-6로 동부에 리드를 허용한 것 외에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단한 번의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추승균 감독은 “약속한대로 동부의 국내 선수들 득점을 잘 막았다”며 “하지만 4쿼터 체력적으로 지쳤는지 (허)웅이와 (김)주성이에게 득점을 허용한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리한 부분에 있어서는 선수들에게 칭찬을 잊지 않았다. “우리가 계속 좋은 경기를 해왔는데 마지막에 무너지곤 했다. 하지만 오늘은 끝까지 선수들이 100% 자신들의 역할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KCC는 3일간의 휴식 후 오는 7일 홈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Q 좋은 경기를 했다.
경기전 선수단 미팅에서 상대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줄이자고 말했다. 동부가 국내 선수득점이 나오면 외국 선수 득점과 함께 폭발하기에 막아보자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전반에 수비가 잘됐는데 4쿼터 (허)웅이와 (김)주성이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체력적으로 지쳤었는지 4쿼터에 수비가 되지 않았다.
Q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다.
우리가 계속 좋은 경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무너지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마지막까지 잘해줬다. 마지막에 템포바스켓을 요구했는데 그 부분이 역전을 당하지 않고 승리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Q 김지후의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다.
전 경기(kt)와 오늘 경기에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면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게임하고 한게임 못하고 그랬는데 2게임 연속 잘하는 것을 보니 공격에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오늘도 움직임이 좋았다. 비시즌 때 지후가 준비를 많이 했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2번 자리에서 잘해주니 경기가 수월해졌다.
Q 와이즈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와이즈의 몸이 조금 올라온 것 같다. 와이즈와 미팅에서도 수비는 잘해주기에 공격에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주문했다. 그런 부분을 오늘 잘해줬다. 외국선수들의 득점이이 나오니깐 편한 경기를 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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